일제 문화정치 초엽 선교사들이 『百牧講演(第一集)』(1921)을 통해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부한 메시지 분석: 아펜젤러, 홉스, 녹스, 빌링스, 게일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Messages from Missionaries to Korean Christians in Sermons by One Hundred Pastors & Teachers Vol. 1(1921) in the Early Years of Japanese Cultural Policy: Focused on the Sermons Wri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영산신학저널 / 63권 / 135 ~ 173페이지
· 저자명 : 안수강

초록

본 연구에서는 일제강점기 문화정치가 착수된 초엽에 아펜젤러(亞扁薛羅), 홉스(許燁), 녹스(魯羅福), 빌링스(邊永瑞), 게일(奇一) 등 선교사들이 『百牧講 演(第一集)』(1921)에 발표한 다섯 편의 설교문들을 중심으로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부한 메시지를 분석했다. 이들 선교사들이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는 아펜젤러의 “人生의 目的”, 홉스의 “燃中叢(불쇽에 가시덤불)”, 녹스의 “참 敬虔함”, 빌링스의 “前進의 目標”, 게일의 “聖經”에 부각되어 나타난다.
본 연구자는 ‘내연(內燃)으로서의 신앙’과 ‘외연(外延)으로서의 실천’ 논리에 입각하여 다섯 편의 설교문들을 고찰했으며 이 설교문들에 부각된 핵심적인논점들을 간추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생에 대한 열망, 소명의식과청지기 정신,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 코람 데오의 신앙, 이마고 데이의 점진적 회복, 올바른 성경관 정립 등에 초점을 맞추어 ‘내연으로서의 신앙’에 관한 논지들을 살폈다. 둘째, 복음 전파, 연보(捐補)와 구제사업, 세속 풍조와의 영적전투, 공예배 성수, 청년 사역자 양성 등에 주안점을 두어 ‘외연으로서의 실천’ 에 관한 논점들을 다루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messages from missionaries to Korean Christians in Sermons by One Hundred Pastors & Teachers Vol. 1(1921) in the early years of Japanese cultural policy, focusing on the five sermons written by Henry G. Appenzeller, Thomas Hobbs, Robert Knox, Bliss W. Billings, and James S. Gale. The significant messages from missionaries to Korean Christians are based on Henry G. Appenzeller’s “The Purpose of Life”, Thomas Hobbs’s “A Thorn in the Fire”, Robert Knox’s “True Piety”, Bliss W. Billings’s “Goal to Advance”, and James S. Gale’s “The Bible”.
The author analyzed the five sermons on the basis of the principle of ‘faith as the internal flame’ and ‘practice as the external extension’. The prominent points of the messages in these five sermons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the author highlighted on ‘faith as the internal flame’, focusing on anxiety for eternal life, calling and stewardship, fear of God, faith of living coram Deo, gradual recovery of the imago Dei, right view of the Bible, and so forth. Secondly, the author considered ‘practice as the external extention’, focusing on evangelism, offering and poverty alleviation, spiritual warfare against secularism, practice of public worship, training for youth workers, and so fort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