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화 지도를 적용한 대학 글쓰기 수업 사례 연구 - C대학교 “기초글쓰기” 교과목을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University Writing Class Applying Differentiated Instruction - Focusing on the “Basic Writing” Course at C University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5권 / 11호 / 241 ~ 252페이지
· 저자명 : 권양현

초록

본 논문은 각기 다른 특질을 지닌 학습자들이 글쓰기의 전 과정에 참여하여 글쓰기 교육의 본질을 실천할 수 있는 수업방안으로 개별화 지도를 제안한다. 팬데믹 시기 실시했던 비대면 수업 방식을 활용하여 개별화 지도를 적용한 수업운영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LMS 시스템은 학습자의 데이터를축적해 교수자가 학습자의 개별 성취도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개별지도를 가능하게 하는데 이때의 학습자별 지도는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수업의 맥락에 개입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의의를 지닌다. 다음으로Zoom을 통한 1:1 피드백은 학습자가 피드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글쓰기의 본질이 소통에 있음을 체화하고 자기 글을 반성적으로 사유하는 일도 글쓰기의 일환임을 깨닫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수업 방안이 학습자에게 ‘쓰기 주체’로서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proposes individualized instruction as a teaching method that allows learners with different characteristics to participate in the entire writing process and practice the essence of writing education. The analysis results of class operation that applied individualized instruction using the non-face-to-face class method implemented during the pandemic are as follows. First, the LMS system accumulates learner data and allows the instructor to check the learner's individual achievement and provide continuous individual guidance. At this time, the guidance for each learner is meaningful in that it allows the learner to actively intervene in the context of the class. Next, 1:1 feedback through Zoom is meaningful in that learners, by participating in the feedback process, embody that the essence of writing lies in communication and realize that reflecting on their own writing is also a part of writing. What is important is that these teaching methods can provide learners with opportunities and experiences as ‘doer of writ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