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적용한 의사소통 교과목 운영 실제 －D대학의 교양필수 교과목 ≪비판적 독서와 토론≫을 중심으로－ (Communication course management with Flipped Learning in practi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인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인문학 / 60호 / 273 ~ 292페이지
· 저자명 : 강민희

초록

플립러닝의 창시자 조나단 버그만이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지 10여 년이 흐른 지금, 국내 대학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가속화 한 뉴노멀 사회의 도래와 대학 교육의 변화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수의 국내 대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대면 교육의 비율을 일정 정도 유지하고자 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블렌디드 러닝은 새로운 대학 교육의 규준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논자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블렌디드 교육의 한 형태로 주목받아 온 플립러닝을 의사소통 교과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살피고, 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플립러닝에 관한 인식을 검토하고자 한다. 또, 각 단계에서 도출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ARCS 학습 동기이론을 적용한 ‘F-ARCS 모형(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대학 교육에서 점차 비중을 넓혀갈 블렌디드 러닝을 플립러닝을 중심으로 살펴볼 본 연구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부합하는 교수자의 역할과 교수 설계 및 실행 과정을 검토하고, 해당 교수학습법에 대한 학습자들의 인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More than 10 years after Jonathan Bergman, the founder of flip-learning, pointed out the reality of education in Korea and proposed alternatives, Korean universities are facing the advent of a new normal society with accelerated coronavirus infections. The fact that Korean universities are trying to maintain a certain percentage of non-face-to-face education even during the post-corona era. Therefore, blended learning is likely to become a new standard for university education.
In response, this study will examine the concepts and characteristics of flip-learning, which has been attracting attention as a form of blended education in order to find ways to improve the quality of communication education in the post-corona era.
Through this study, students will be able to understand their perception of the teaching method by reviewing the role of professors and the process of designing and implementing professors in accordance with the changed educational environ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