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지역기반 모바일 기부 플랫폼 컨셉 및 기능 제안 (Proposing a Concept and Function of Region-based Mobile Donation Platform for Welfare Blind Spo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 수록지 정보 : 기초조형학연구 / 24권 / 6호 / 283 ~ 299페이지
· 저자명 : 유은, 김정현, 곽정은, 김서연, 이재성

초록

현 사회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나 사회 관심 부재와 복지 정책의 사각에서 발생하는 문제로에서의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사람들이 다수 존재한다. 더군다나 사회 내에서 점차증가하는 개인주의 속에서 사람들은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민간차원에서 찾기 쉽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기부’를 채택하고, 부담 없이 지속적인나눔과 기부를 유도하여 기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부자와 기부 대상자 간의 쌍방향 작용을 통해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 방향성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한다. 먼저 복지사각지대와 기부를 중심으로 한 현황 조사 및 선행연구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세부적인 니즈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기부금 및물품 사용의 투명한 공개,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의 필요성, 기부 대상자가 겪고 있는 정책 지원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같은 페인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내 이해관계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 및 부담 없는 나눔과 기부를 지속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능(기부공고 선택 및 작성, 동네 및 기관과의 정보교류 커뮤니티, 이해관계자간 직접 채팅기능, 시각적 동기부여)들을 기획하고 이를 프로토타입으로 구체화하였다. 본 연구는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이웃 간의 기부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결과가 향후 복지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도출하는데 하나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어초록

In today's society,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welfare blind spot’ who need help but are experiencing difficulties due to lack of social interest and problems arising from blind spots in welfare policies. Moreover, with individualism gradually increasing within society, it is not easy for people to find ways to support those who are located in welfare blind spots. Therefore, this study adopted 'donation' as a way to address this social problem, and aimed to propose a direction of a service that can lower the entry barrier of donations by encouraging continuous sharing and donation without burden, and ultimately help the welfare blind spot through a two-way interaction between donors and recipients of donations. First, desk research and a literature study were conducted focusing on welfare blind spots and donations. In addition, we conducted online surveys and in-depth interviews to understand detailed needs of stakeholders and derive insights and undertook data analysis using affinity diagrams. As a result, personas have been developed and the direction and detailed functions of the service to create common value have been derived based on the interaction of stakeholders. We identified issues such as transparent disclosure of donations and product use, the need for a window for smooth communication with institutions, and problems related to the policy support process experienced by donor recipients. Based on these results, key functions (selecting and writing donation announcements, information exchange communities with neighborhoods and institutions, direct chat functions between stakeholders, and visual motivation) were planned and embodied in prototypes. In order to help the welfare blind spot problem, this study proposed an alternative to current solutions, which is donations between neighbors based on the region, and proposed services to materialize them.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to derive various solutions to help the problem of welfare blind spots in the fu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