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청이래 중국 이민자의 문화자각 (The Cultural Self-consciousness of Migrants in Shandong since the Ming and Qing Dynast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비교민속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민속학 / 77호 / 53 ~ 87페이지
· 저자명 : 류더쩡, 류톈쭤

초록

대다수의 산둥(山東)사람들의 역사 기억에 따르면 그들의 조상은 명나라 때 산둥으로 이주한 이주민이였으며 그 중 집단기억을 형성한 4개의 주요 이주자 그룹이 있다. 산시성(山西省) 훙둥(洪洞)의 ‘따화이쑤(大槐树)’이민자, 또는 허베이성(河北省) 쯔리(直隶) ‘자오챵(枣强)’이민자, ‘윈난성(云南省)과 샤오윈난성(小雲南省)’ 이민자, 쓰촨성(四川省)의 ‘톄뚜이지우(铁碓臼)’이민자로 나눌 수 있다. 문헌 기록과 현장 조사를 통해 우리는 이민자들이 타관에 들어가 그 지역의 풍습을 따르는 것이 공통된 보편적인 선택임을 발견했으며, 동시에 그들이 이주민 최초의 조상인 시천조(始迁祖)의 본관을 유지하고 대대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위해 기억의 담체(저장장치)를 창조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산둥성으로 이주한 소수민족들도 한족에 편입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영어초록

In the historical memory of the majority of people who living in Shandong Province, their ancestors were immigrants who moved to there during the Ming Dynasty of Chinese history. There are four major groups of immigrants have formed a collective memory among them: HongdongDahuaishu Immigrants (Shanxi Province), ZhiliZaoqiang Immigrants (Hebei Province), Xiao Yunnan Immigrants (Yunnan Province) and Tie Duijiu Immigrants (Sichuan Province). Through the documentation and fieldwork, we found that immigrants follow the customs of the destination is common choice of them, however, their make effort to maintain and pass by inheritance to the generations is the origin identity (Shiqianzu) of them. Therefore, their created the carrier of memories for it. The ethnic minorities whomoved to Shandong Province also did everything possible to integrate into the Han nationali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