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명(名)과 실(實), 보편과 개체에 대한 동서철학의 논의 비교 (A Comparison between Western and Chinese Philosophy about the Name and Substance, the Universal and Individual)

27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30 최종저작일 2012.03
27P 미리보기
명(名)과 실(實), 보편과 개체에 대한 동서철학의 논의 비교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범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범한철학 / 64권 / 1호 / 1 ~ 27페이지
    · 저자명 : 황준연

    초록

    철학적 사유는 이론사유이다. 이론사유는 동양과 서양 철학자들에 의해서 서로 비슷한 체계로 발전되어왔다. 사용 언어가 다르므로 그 표현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철학사에 있어서 발달된 개념을 분석하면 유사성(類似性)이 높다. 고대 그리스의 논리학 발달과 고대 중국 명가(名家) 이론의 전개가 그것의 하나요, 중세 서양에 있어서 ‘보편논쟁’과 중세 중국에 있어서 ‘리기론’(理氣論)의 발달이 그것이다. 본고에서는 명(名) ⁃ 실(實), 보편(일반) ・ 개체(특수) 그리고 리기론(理氣論)을 중심으로 철학적 이론사유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동서철학의 상호 이해를 도모한다. 서구사회는 언어를 중시하였지만, 중국은 이를 경시한 점이 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서 제기된 보편(普遍: 일반)과 개체(個體: 특수)의 문제는 중세철학의 ‘보편논쟁’(普遍論爭)에 의해서 꽃을 피운다. 안셀무스에 의하면, ‘낱말’로서 神의 존재는 곧 보편 존재로서의 신[보편자]이 개개 사물에 앞서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한네스 로스켈리누스에 의하면, 현실이란 단순한 개체(個體)에 의해서 구성되어 있을 뿐이며, 개념(보편자)이란 인간이 안출(案出)해 낸 칭호에 지나지 않는다. 전자가 실재론자(實在論者)라면, 후자는 유명론자(唯名論者)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에 대해서 종합주의적 견해를 피력한다. 중국철학의 ‘리기론’(理氣論)도 같은 맥락에서 검토할 수 있다. 주희(朱熹)는 “‘리’가 사물보다 앞서서 존재한다.”(理在事先)라거나 혹은 “‘리’는 사물에 존재한다.”(理在事上)라고 말한다. 이는 추상적 존재로서의 “‘리’는 보편자로서 개개 사물에 앞선다.”라는 주장과 동일하다. 스콜라철학의 용어로 말하면, 주희는 실재론자(realists)이다. 조선의 퇴계 李滉과 율곡 李珥의 학설도 같은 카테고리에 속한다. 퇴계는 리기설에 있어서 ‘리’(理)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그는 보편자를 중시하는 實在論의 입장에 가깝다. 퇴계는 ‘리’를 貴한 존재로, ‘기’를 賤한 존재로 본다. 이는 주리론에 따른 귀결인데, 보편자 ‘리’를 귀하다고 보는 점에서 역시 실재론에 가깝다. 리기론에 대한 율곡의 기본 입장은 ‘理氣之妙’이다. 율곡에 의하면, 리기의 관계는 ‘기발리승’(氣發理乘)으로 이해된다. ‘리’(보편)는 어디까지나 ‘기’(개체)안에만 있다. 이는 아벨라르두스의 논리와 비슷하다. 율곡은 ‘리통기국설’(理通氣局說)을 주장하였다. 본말(本末)이 없고 선후(先後)가 없는 추상 존재, 즉 이름[名]만의 보편(universal) 존재로서의 ‘리’는 어디에도 없는 데가 없다. 즉 리통(理通)이다. 시작과 끝이 있고, 선후가 있으며, 오르고 내리고 날아가고 쉬지 않고 활동하는 존재인 ‘기’는 현상계의 개체(individual) 속에 한정된다. 즉 기국(氣局)이다. 보편자는 ‘낱말’(voces)로서 존재하는 것이지 실재가 있는 것이 아니다. 율곡에 의하면, 들어나는 현상의 세계는 그 낱말이 무엇이던지 개체 속에서 의미를 들어낸다. 세계는 이름[名]이 존재하는 공상(共相)으로서의 ‘리통’과, 실재하는[實] 개체로서 수상(殊相)으로서의 ‘기국’의 조합이다.

    영어초록

    Philosophy could be said as a certain activity of theoretical thoughts by philosophers. Between east(China) and west this theoretical thoughts have been developed by many thinkers. The term name(名) and substance(實), the universal(普遍) and individual(個體) and the li-chi (理氣) theory are such expressions of human thinking.
    Among the ancient Chinese logicians, the problem of the name and substance were their important concerns. The name mean nouns and terms, while the substance mean practical things which are really exist. For Chinese philosophers(logicians), correspondence between the name and the substance were matter of importance.
    Such idea was also the concerns among many western philosophers. And the most useful informations were given by philosophers of the middle age. What we call ‘Scholasticism’ or ‘Scholastic philosophy’ is the typical example of pursuit of that idea. The problem was that between the universal and individual, which is the first and which is the latter.
    The assertion which the universal is existed before individual, we call it ‘Realism’(實在論); while the assertion which the universal is existed after the individual, we call it ‘Nominalism’(唯名論). The debate about this problem was extremely important matter among Scholastic philosophers. Johnannes Scotus Eriugena was an example of the first opinion(universalia ante res). And Anselmus of Canterbury and Johnannes Roscelinus were the cases of the latter(universalia post res). Petrus Abaelardus belonged to the group of nominalism, however, he tried to synthesize both of these.
    The idea which the universal is existed before individual, or the universal is existed after the individual was also concern among those thinkers of Northern Song(北宋) dynasty. The prominent scholar was Zhuxi(朱熹). Zhuxi asserted that the universal is existed before individual(理在事先) or universal is existed on individual(理在事上). In this sense, we could call Zhuxi as a realist.
    For Korean scholar, such as Toegye(退溪) put stress upon the importance of Li(理), and therefore it could be said that his idea was near to Realism. Yulgok(栗谷) asserted that while Chi(氣) is prevailing, Li(理) amounts it(氣發理乘說). This means Li is not an independent being which is within Chi (this already P. Abaelardus told it).
    Considering upon the result of these debates, we come to conclusion that the ideas of human being bear resemblance between east and west. And it would have a value to pursuit ideas of philosophers even though they lived in different time and place.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범한철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3월 06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57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