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비대면 수업 유형에 따른 수업컨설팅 자가진단도구 검증: K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Verification of the Self-diagnostic Tool for Instructional Consultation in Offline and Online Classroom Settings in Colleges: A Case Stud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콘텐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 23권 / 1호 / 406 ~ 417페이지
· 저자명 : 박지혜, 손미혜

초록

이 연구는 서울에 소재한 K-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비대면과 대면이 혼합된 수업을 운영해야 하는 대학교원들이 전문가들에게 수업을 공개하지 않고도 수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수업유형에 맞는 수업컨설팅 자가진단 도구를 기존의 도구들을 바탕으로 도출하고 이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절차는 선행연구로부터 수업컨설팅 자가진단 도구를 위한 요소와 문항을 도출하여 전문가 검토를 실시하였고, 1차 수정된 요소와 문항에 대해 실제 사용자들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사용성 검토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도구는 대면 38문항, 비대면 실시간 43문항, 비대면 동영상 3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구에서 확정된 수업컨설팅 자가진단 도구는 교수자들의 수업컨설팅에 대한 자발적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교수자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대학 교수자들의 수업역량을 강화하여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focused on developing and examining self-diagnostic tools for instructional consultation in offline/online settings without disclosing classes to outsiders as a case study. The initial elements and questions for the self-diagnostic tools were derived from prior research analysis. They were reviewed by the experts who have expertise in teaching, and then the revised elements and questions were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tested by college instructors who are the potential users of the tools. The final tools consisted of 38 questions for offline classes, 43 questions for online synchronous classes, and 38 questions for online asynchronous classes. The tools developed by this study could be used to create a culture of voluntary participation in instructional consultation by instructors and provide practical information necessary for supporting and strengthening instructional competencies of university professors. It could ultimately contribute to improving the quality of higher educa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