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古典文学における猪のイメージ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어일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일어일문학연구 / 91권 / 2호 / 337 ~ 354페이지
· 저자명 : 홍성목

초록

「고사기」의 오쿠니누시 야마토타케루, 오시쿠마 왕의 이야기는 왕자王者에게 죽음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멧돼지가 등장한다. 고대 일본인에게 있어서멧돼지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무서운 존재였기 때문에, 죽음의 이미지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멧돼지가 가진 죽음의 이미지는 오진 천황조 무렵부터 기기記紀 모두등장하지 않고, 단지 사냥의 대상으로 묘사된다. 그것은 한반도를 통한 대륙문화의 유입과 함께 멧돼지의 이미지 또한 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사기」와 「속일본기」의 기사에서 고대의 멧돼지 사육과 관련된 직업의 존재와일반 백성도 멧돼지를 기르고 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돼지가 멧돼지를가축화되는 동안 품종화된 동물임을 감안하면 가축화된 멧돼지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인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멧돼지는 왕자王者에게 죽음을 가져다 무서운 존재, 즉 신과 같은 위치에서 점차 단순한 사냥의 대상이 되고, 또한 가축으로 취급되어졌다. 이것은고대인들이 모시던 신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단순한 사냥의 대상이 되고, 가축화되어 버린 이른바 신의 영락零落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