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콘텐츠로서 TV 프로그램 -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 (The Korean Cultural Contents and TV Program: Focusing on the Infotainment Progra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상과 문화 / 83호 / 279 ~ 302페이지
· 저자명 : 이혜경

초록

한류(韓流)의 영향은 다양한 영역에서 세찬 변화의 바람을 실어 나르고 있다. 특히 문화적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콘텐츠는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문화와 연계된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럽게 콘텐츠의 틀에 대한 변화 또한 촉진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에서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원동력이 된지 오래다. 그리고 그 하나의 예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시대적 조응성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주이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에는 문화콘텐츠의 확장이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왜냐하면 오락적 장치에 부여된 정보의 생산과 전달이라는 요소가 개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교양프로그램과 달리 새로운 정보 전달의 형식을 찾아 프로그램 제작자와 이를 전달받는 대중 모두 공익성과 상업성이라는 도식의 자연스러움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스스럼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포맷을 찾아 만든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개척된 장르로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교양과 오락의 장르를 혼합한 유형으로 정보 메시지를 오락적 방법을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들의 집합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또 하나의 문화 형성을 촉진하면서 이제 텔레비전에 대한 대중들의 시청행위와 그 속에 담지된 사회적 담론을 더욱 진화하게끔 하는 추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으로 이러한 추세는 프로그램 수용자의 감정까지도 고려하게 되는데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은 콘텐츠의 상호작용성이 가진 몰입에의 유도를 통한 즐거움의 지속성을 추구한다. 무익한 시간의 허무함 대신에 유익한 시간의 뿌듯함까지 계산하는 스토리텔링은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체가 된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문화 생산과 전달의 도구로 쓰인 텔레비전 매체의 가장 큰 특성이 한국 문화콘텐츠로서 새로운 위상을 찾아가는 변수가 되고 있는 현재이다.

영어초록

Korean Wave has the effect of carrying put the tempestuous winds of change in many areas. In particular, Korea's cultural contents on the side are under great care and attention in many countries of the world. This phenomenon associated with popular culture naturally changes to the framework of content also, as well as to promote their contents long since became a force in the pursuit of novelty. And that is one example of a variation of the paradigm of the flow of the age of television programs. As interesting storytelling is required in this process, which will be the basis for making the program tries to cultural challenges. There is "infotainment program" in its midst. There are also implied meaning of the expansion of cultural content. Because the elements of the production and transmission of the information given to the entertainment device is involved. It estimates that infotainment program has the potential as a Korean Cultural Content that you have created to find a format that the two characteristics of all those who find the format of the new information transfer recipient forwards it to the program creators public interest and commercial could accept comfortably get in one program do. As a pioneer in the genre infotainment programs it can be viewed as a set of programs that deliver entertainment through the way information types mixed messages to the genre of arts and entertainment, and these programs should promote one another's culture. On the other hand there is a trend that will take into account the feelings of the program viewer, where the right is 'storytelling' is necessary. Storytelling is then continued with the enjoyment through immersive interactive content. Storytelling to calculate pleasure to spend time is an important cardinal point to gauge the success of infotainment programs. The television program was produced and delivered our cultures are going to find a new position as Korea's cultural cont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