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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윤리학적 고찰 ― 육식과 채식 사이에서 선택의 문제를 중심으로 (Ethical Contemplation on Our Meal ― Focusing on the Problem of Choice Between Meat-Eating and Vegetar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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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9 최종저작일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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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윤리학적 고찰 ― 육식과 채식 사이에서 선택의 문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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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동철학회
    · 수록지 정보 : 대동철학 / 52호 / 1 ~ 22페이지
    · 저자명 : 김성한

    초록

    먹을거리까지도 윤리학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어떤 것을 먹을 수 있는가는 시대나 인종, 문화적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어 왔지만, 적어도 서구에서는 사람들이 대체로 식물이건 동물이건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에 대해 의심을 해 본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런데 70년대 중반 공리주의자인 피터 싱어가 『동물해방』을 출간한 이래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윤리학자들은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는데, 이러한 논쟁과 더불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도 아울러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우리가 먹을거리를 놓고 윤리적인 선택을 하고자 할 때 채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자는 인간 중심의 윤리와 고통 중심의 윤리, 생명 중심의 윤리, 자연물 중심의 윤리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뒤의 두 가지 윤리를 받아들일 경우 자칫 인간의 생존 자체가 위협을 받게 되는 등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반면 앞의 두 가지 윤리는 우리가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윤리에서 전제하고 있는 바를 따라 일관성을 유지하려다 보면 결국 육식을 하기 보다는 채식을 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올바른 선택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어초록

    It has not been a long time since we realized that the ethical review of even food should be reviewed. There was no doubt that human could eat everything but himself. However, it has been totally changed after Peter Singer published Animal Liberation. Ethicists have had a heated controversy with each other and inquired what we can eat. This article argues that we should live on vegetables when we face the ethical choice. To support it, I broadly study the following theses: anthropocentric ethic, pain-oriented ethic, life-oriented ethic, natural-object-oriented, etc and point the problem that the survival of human could be threatened if we accepted the latter two theses. That is, these cannot be accepted. However, we can practically accept former two theses. I argue that we can realize that it is more ethical to live on vegetables than flesh if we try to maintain consistency of the premise of the former two thes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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