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먹고 마시는 일상적 향유와 예수의 신학적 지향 ― 복음서의 ‘공동식사’ 모티프를 중심으로 (Jesus’ Jouissance of Eating and Drinking and Its Theological Implications in Light of His Kingdom Ministry)

35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9 최종저작일 2019.10
35P 미리보기
먹고 마시는 일상적 향유와 예수의 신학적 지향 ― 복음서의 ‘공동식사’ 모티프를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기독교신학논총 / 114호 / 99 ~ 133페이지
    · 저자명 : 차정식

    초록

    먹고 마시는 인간의 식사행위가 개인의 동물적 식욕을 채우는 차원을 넘어 공동체의 결속과 유대란 맥락에서 이루어질 때 그것은 인간의 문화적 향유란 가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향유적 가치로서의 공동식사는 히브리성서의 이면에 면면히 흘러온 전통으로 특히 전도서에 그 핵심적 의미가 뚜렷이 인각되어 나타난다. 뿐 아니라, 그레코-로마의 문화사적 맥락에서도 에피큐리안 철학을 중심으로 먹고 마시는 인간의 행위가 다양한 맥락에서 어떻게 인간의 쾌락에 기여하는지, 또 이것이 로마의 제국 시기를 거치면서 어떻게 개인의 신체적 향유와 밀접하게 결부되어 나타나는지 여일하게 확인된다. 이러한 배경에 비추어 이 연구는 예수의 하나님 나라 운동에 나타난 그의 향유 지향적 일상의 스타일에 착안하여 ‘먹보요, 술꾼, 죄인의 친구’로 낙인찍힌 내력을 전복적으로 재해석하여 기존의 관점과 다른 문화신학적 의미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수의 잔치 비유와 제자들과 나눈 마지막 식사 또한 그 종말론적 구원의 완성과 성례전적 신학의 의미망을 벗어나 구체적인 음식과 식사행위, 이에 참여하는 인간의 감각적인 체험과 그 향유 지향적 동기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지금까지 간과해온 예수의 신학적 유산의 한 음지를 발굴해 그의 하나님 나라 목표에 내재한 향연/축제로서의 삶이란 과제를 재평가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e human act of eating and drinking allegedly does not end with the satisfaction of an animalistic appetite. Rather, it contributes to promoting cultural jouissance in the context of community gathering, in such a way that consolidates its identity. As a way of embodying the jouissance value, the common meal appears to be a prominent motif in the Hebrew Bible. In particular, the Book of Ecclesiastes contains its pivotal aspect with a focus on the daily jouissance of eating and drinking. In Greco-Roman cultural context, mostly in the Epicurean philosophy, it is apparent that people had been increasingly sensitive to how their participation in a common meal would be conducive to human pleasure. Especially, the people during the period of Roman empire became gradually enlightened on their physical body as the host of dynamic pleasure. With these backgrounds, this study highlights Jesus’ peculiar images of glutton and drunkard, seeking to reinterpret its subversive setting of life from a cultural theological perspective. Along the same line, Jesus’ parable of the great banquet and the last supper are brought into further discussion, illuminating its sensuous feature as a jouissance-oriented experience, apart from its eschatological and sacramental implications. All in all, this study aims to rediscover and reestimate the motif of banquet/festival with the common meal as a significant factor of God’s kingdom, i.e. an important legacy of Jesus’ theology, yet to be reassessed as a jouissance aspect of life.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기독교신학논총”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43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