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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의 친일 소설 시도, 「경영」과 「맥」 다시 읽기 (Kim Nam-cheon’s Attempt of Pro-Japanese Literature, “Management[經營]” and “Barley[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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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9 최종저작일 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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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의 친일 소설 시도, 「경영」과 「맥」 다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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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구보학회
    · 수록지 정보 : 구보학보 / 38호 / 247 ~ 299페이지
    · 저자명 : 박상준

    초록

    김남천의 「경영」과 「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어 왔다. ‘전향소설의 최고봉’이라는 찬사에 가까운 평가 이래, 이들 소설이 일제 말기의 상황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더 나아가서는 비판하고 있다는 해석이 부단히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의 바탕에는 대체로 작가이자 평론가인 김남천의 행적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이 깔려 있다. 특히 그의 문학론이 보인 고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그대로 작품 평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연구들이 보여 주는 바가 있고 그 맥락에서의 가치도 분명하지만, 그러한 논의가 소설 텍스트의 실제를 꼼꼼하게 객관적으로 분석하지 않은 채 소설의 일부만을 편의적으로 해석하면서 소설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 때는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본고는 전향소설이라는 규정이 긍정적인 가치 평가로 이어지는 방식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이 의문을 푸는 방법으로 택한 것은 「경영」과 「맥」의 텍스트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일이다. 작품의 서사 구성과 서술 전략상의 특징에 주목하여 중심 주제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밝히고자 했다. 그 결과로 「경영」은 친일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교양소설이고, 「맥」은 친일적인 내용을 한층 강화한 미학적으로나 사상적으로 폭과 깊이를 갖춘 친일 소설임을 밝혔다. 김남천이 이러한 소설들을 써 낸 것은 시국에 부응한 작가적 실천에 해당하며, 일제 말의 절필을 고려하면 시험적인 것이라고 정리했다. 이에 덧붙여 김남천의 경우가 예외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사례를 사실로서 인정할 때 일제 말기의 문학, 친일문학의 실제에 보다 핍진하게 다가갈 수 있는데, 이에 기여하는 데에 본고의 의의가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Kim Nam-cheon’s “Management[經營]” and “Barley[麥]” have predominantly received positive evaluations, since being lauded as the pinnacle of conversion literature by prof. Kim, Yunshik. Many studies frequently evaluate these works as serious reflections on and even criticism of the socio-political circumstances of the late Japanese colonial period. This favorable assessment is largely grounded in a positive evaluation of Kim Nam-cheon’s overall trajectory as both a writer and a critic.
    While existing scholarship highlights significant themes and contextual values, it is problematic when such discussions lead to evaluations of the short stories without meticulous, objective analysis of the actual texts, instead interpreting only select aspects for convenience.
    This study begins with a critical inquiry into how the categorization of conversion literature correlates with positive value judgments. To address this inquiry, I have chosen to conduct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texts “Management” and “Barley.” By focusing on the narrative structures and narrative strategies, I aim to elucidate the central themes objectively. The findings reveal that “Management” is a work that includes pro-Japanese contents within a framework of general Bildungsroman, while “Barley” represents an intensified expression of pro-Japanese sentiment, both aesthetically and ideologically rich in scope and depth.
    It is concluded that Kim Nam-cheon’s works respond to the socio-political climate of his time, showcasing a distinctive literary practice. Given that he stopped writing during the late colonial period, his approach can be seen as experimental. Additionally, I argue that Kim Nam-cheon’s case is not unique; recognizing similar examples provides a deeper insight into literature from this era.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its contribution to that understanding.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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