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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음악’으로서의 시가적 이상과 1930년대 ‘언어감각파’의 계보학적 기원 - 안서의 ‘조선어 논의’를 중심으로 - (Poetry as a 'Music of Language' and The Origin of Linguistic Sense Clique - Around Anseo’s discussion about Korean Language(Chosun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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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8 최종저작일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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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음악’으로서의 시가적 이상과 1930년대 ‘언어감각파’의 계보학적 기원 - 안서의 ‘조선어 논의’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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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어국문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어국문학 / 173호 / 281 ~ 316페이지
    · 저자명 : 조영복

    초록

    본고는, ‘문자시(‘poetry as a literal being’. ‘written poem’)’ 중심의 근대시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우리시의 ‘음성성(목소리성) 복원’을 제안하고자 한다.
    안서의 ‘자유시론’과 ‘시가적 이상’과의 관계를 검토하고 이것과 안서의 ‘조선어 인식’과의 상관성을 규명하였다. 1930년대 ‘언어감각파’와 안서의 ‘자유시론’이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은 청각감상에 기반한 ‘시의 음악(시가)’을 실현하는 과제와 연관된다는 점을 논증하였다. 특히, 안서의 자유시 이상의 핵심은 조선어의 성리와 그 활용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안서의 관심은 ‘조선어 시가의 음악성’을 실현하는 것에 집중돼 있었다. 안서에게 ‘시(양식)’는 ‘시가’이자 ‘노래’이지 않을 수 없으며 따라서 ‘조선말’이란 조선어 구어이자 음성언어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가 이희승, 이극노, 이숭녕, 최현배, 정인섭, 이하윤, 조용만 등 조선어학자와 문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한 조선음성학회의 일원으로 참가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선어의 정확한 발음 교육과 독법 지도 등을 위해 음반취입을 하기도 했는데, 이는 안서의 민요 및 대중가요 음반 제작, 취입 활동과 분리될 수 없을 것이다. 안서의 ‘말의 음악, 조선어의 음성성 구현에 대한 노력은 전통적인 조선시가 양식의 계보를 잇고 그 전통을 정립하려던 기획의 일부였던 것이다.
    김동환의 시 「강남제비」를 인용하면서 안서는 시어의 활용과 발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컴마 하나’ 때문에 달라진 ‘어조’ 문제를 지적한다. 안서의 이 ‘발음’이라는 용어에 대해 “종이에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니 이 ‘발음’을 ‘표기’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후대의 주석은 문자주의적인 시각의 일단을 보여준다. 안확은 이미 1910년대 들어서서 조선의 학문적 관점이 ‘聲理’로부터 ‘文字形’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같은 ‘이행’은 근대시사의 ‘해석과 관점’의 차이를 낳는 요인으로도 작용해 왔다. ‘안서’를 보는 관점 역시 ‘문자형’에 치중돼, 그런 만큼 ‘성리’ 즉 언어의 음성성(음악성, 음향, 어조미)이나 ‘노래로서의 시(시가)’의 측면은 오해되거나 간과되어 왔던 것이다.
    안서를 향한 ‘언어파, 기교파’라는 당대의 비판은 안서의 언어절대주의를 향해 있다. 안서의 언어 의식은 조선어시가의 양식 정립이라는 안서의 소명의식과 연결되어 있다. 이 논점은 ‘자유시론’을 포함한 안서의 초기시론에 이미 드러나 있다. 안서의 ‘조선어 시가’의 이상은 그간 모호하고 모순적인 것으로 지적되었던 안서의 산문시(론), 번역시(론), 격조시(론)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규준점이 될 것이다. 한국 근대시사는 이 ‘말의 음악’을 살려내는 지점에서 재편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discuss about Anseo’s considerations on Korean Language(Chosuneo). He had a plan on poetry as a 'music of language' continually in Japanese colonial era. His plan was connected to ‘the Linguistic Sense Clique’ in 1930’s that is not only to Jiyoung, Lee sang, Kirim but to Manyoung, Kongang, Janghwan etc. That is why we can’t regard Anseo just as a Nationalist poet in History of Modern Korean Literature. His ‘debate on free verse’ is actually the discussion about ‘music of language’ not just pure poetry style. He had a ideal dream to realize song of language in Chosuneo(korean language) poem. His interest was not in so much ‘poetry as a literal being’(‘written poetry’) as ‘poetry as a song’, which was accedence of traditional song of poetry. Participating as a member of Chosun Voice Institute with writers and Korean linguist such as Lee heeseung and Lee keukno is meaningful. He did cut a record especially for a education of children’s accurate Korean pronunciation, and for a reading instruction. It won’t be separated from making record of folk song and korean pop song.
    Anseo’s effort to realization of Korean(language’s music) voice was a part of project, where traditional Korean poem inherits style’s genealogy and establishing that tradition.
    Contemporary criticism to Anseo was headed for Anseo’s Absolutism of Language. Anseo’s linguistic consciousness is linked to vocation of Anseo. This point is present in Anseo’s Early Poetics. Ideal of ‘Korean Poetry’ will be reference point to understanding prose poem, translated poem, and elegant poem system, systematically. Korean History Of Modern Poetry must be reorganized, giving life to ‘Language’s Music’.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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