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국어 교과서 분석 - 『말하기·듣기』교과서의 원리학습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for elementary Korean textbook by 7th curriculum -focusing on principle learning in 『Listening and Speaking』textbook-)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8권 / 2호 / 293 ~ 314페이지
· 저자명 : 이주섭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제7차 국어과 『말하기·듣기』교과서에 제시된 원리학습의 구성 방식을 분석하고 그 특징을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Ⅱ장에서는 원리학습의 정착 과정을 통시적으로 고찰하였고, Ⅲ장에서 원리학습의 특성을 정리한 후, Ⅳ장에서 교과서에 제시된 원리학습의 유형과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원리학습이 아예 없는 경우가 44%, 연역적 구성 방식이 10%, 귀납적 구성 방식이 46%로 나타났다. 교육과정이나 교사용 지도서에서 제시한 원리학습의 취지나 강조점에 가장 가까운 구성 방식은 연역적 구성 방식이다. 그런데 실제 교과서에 제시된 연역적 구성 방식이 10%에 불과하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이다.
교과서는 현장 수업처럼 입체적으로 구성할 수 없는 평면적인 자료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교과서 개발상의 여러 가지 현실적 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교육과정의 정신이나 이념을 단원 구성 요소에 반영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리학습은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좀더 체계적이고 명료하게 구성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e analyzing the method of composing in 『Listening and Speaking』textbook and examining the properties of it.
In chapter 2, I considered the process of settlement in principle learning diachronically, arranged the properties of principle learning in chapter 3, then analyzed type and character of principle learning which is presented in textbook in chapter 4.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 the case that principle learning didn’t exist at all was 44%, the deductive composing form was 10%, and the inductive composing form was 46%.It is the inductive method which is close to the intent or point of principle learning that is presented in curriculum and guidebooks for teachers. However, it was unexpected result that the deductive composing form was only 10%.
Textbooks are no more than unrelieved materials which couldn’t be cubic as teaching field. Also it is hard to reflect main idea of curriculum to component in units because textbook is affected by real condition in process of creating it. Although, principle learning should be composed more systemically and clearly, because it charges important func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