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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론』 「관거래품」으로 읽는 말라르메의 「주사위 던지기」 (A study on Un Coup de Dés of Mallarmé in the "criticism on mouvement" of Madhyamaka-Śāstra)

3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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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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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론』 「관거래품」으로 읽는 말라르메의 「주사위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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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불교문화 / 8호 / 105 ~ 138페이지
    · 저자명 : 장정아

    초록

    말라르메와 불교는 시와 종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비교 가능한 유사성을 보인다. 인간 정신에 의한 불이(不二)의 통찰을 지향하는 불교는 그 궁극을 향한 인식론적 접근과 유리될 수 없고, 말라르메의 시적 정신적 여정은 일원성 추구에 있어서 존재의 한계를 ―시적― 인식으로 극복하고자 한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전일적 합일을 향한 인식 여정으로 말라르메와 불교를 비교한 선행연구는 이에 기인한다.
    말라르메의 시적 궁극은 순수개념에 이른 감성에 대한 인식으로 요약된다. 비인칭인 순수개념과 그에 대한 인식, 「이지뛰르」는 존재와 비존재의 공존을 요구하는 이 인식을 위해 존재 혹은 비존재의 주저가 상주하는 특별한 허구의 공간을 시라고 답하면서 “이지뛰르 코기토”를 확립한 작품, 즉 일원성 추구의 존재를 무대 위 배우로 만들면서 말라르메의 허구의 시학을 정립한 작품이다. 그리고 그러한 허구의 장소를 특징짓는 요소가 불래불거(不來不去)와 불생불멸(不生不滅)이다. 『중론』 「관거래품」의 “불래불거”와 “불생불멸”은 말라르메의 허구 및 이지뛰르 코기토에서 가능성의 시학을 읽도록 돕는다. 이러한 독서의 연장선 위에 논문 『중론』 「관거래품」으로 읽는 말라르메의 「주사위 던지기」가 있다.
    말라르메의 「주사위 던지기」는 시인이 죽기 한해 전(1897)에 출판된 작품으로, 「이지뛰르」(1869)의 모티브를 자성(自省)적으로 변주한다. 「이지뛰르」에서 출발한 이지뛰르 코기토와 허구의 시학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자정” “현전”에 내포된 우연을 문제 삼으면서 말이다. 논문은 이러한 「주사위 던지기」를 「관거래품」으로 읽음으로써, 한편으로는 「이지뛰르」에 대한 「주사위 던지기」의 변주 형태를 허구의 시공간을 중심으로 재확인하고, 한편으로는 움직임과 시간 관념의 허구성을 지적함으로써 생멸 관념을 타파하는 용수의 논리를 「주사위 던지기」의 이미지와 연결하고자 한다. 논문의 이와 같은 독서는 말라르메의 시 세계를 요약하는 「주사위 던지기」의 “성좌” 읽기에 집중될 비교연구, 『중론』의 “불일불이”(不一不異)로 읽는 「주사위 던지기」의 밑그림이 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s object is to read Un Coup de Dés of Mallarmé in the second chapter of Madhyamaka-Śāstra. We especially try to reveal in reference to Madhyamaka-Śāstra how Un Coup de Dés is the one aspect of a poetics of the possibility for Mallarmé. This study succeeds to the previous study on reading Igitur of Mallarmé in the second chapter of Madhyamaka-Śāstra.
    After the “Néant”, in the pursuit of an absolute, the attempt of Mallarmé confronts the dilemma ‘to be or not to be.’ Because his poetic object, a cognition of the sensibility that arrives at “a Pur Conception”, demands the coexistence of ‘to be’ with ‘not to be.’Igitur answers to this dilemma in making a fictitious space where without a break continues Igitur's hesitation-to be or not to be-. This place becomes a stage, created by “the method of the human thoughts”/ “the fiction”/ “the literature mechanism”, therefore Igitur becomes an actor who simulates. From this, “Igitur Cogito,” a base of a poetics of the fiction, is made up.
    In addition, it is equally Igitur Cogito that is a base of a poetics of the possibility. The second chapter of Madhyamaka-Śāstra helps us to reveal a poetics of the possibility in Igitur and Un Coup de Dés. This study invites us to understand that there is an epistemological similarities about the no-substantiality between Nāgārjuna and Mallarmé. This study will be succeeded by a study on reading “UNE CONSTELLATION” of Un Coup de Dés in reference to Madhyamaka-Śāstr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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