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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단편소설에 나타난 ‘말하기’ 서술시점 연구 - ‘삼인칭 인물에 대해 말하기’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elling' Point of View in Park, Wan-seo's Short Stories - Focusing on 'Telling about Third-person Charac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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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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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단편소설에 나타난 ‘말하기’ 서술시점 연구 - ‘삼인칭 인물에 대해 말하기’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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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겨레어문학 / 51호 / 359 ~ 383페이지
    · 저자명 : 박성혜

    초록

    이 연구는 박완서의 중·단편 소설을 대상으로 각각의 작품에서 실현된 이른 바 ‘말하기’ 서술시점의 변용 양상을 규명하여 박완서 소설의 서사화 기법이 지니는 특질의 한 단면을 체계화하고자 한 것이다. ‘말하기’ 서술시점의 활용은 박완서 문학 전체에서 실현되고 있는 보편적인 특질로서, ‘일인칭 인물에 대해 말하기’와 ‘삼인칭 인물에 대해 말하기’라는 두 가지 방법으로 구사되고 있다. 그리고 ‘삼인칭 인물에 대해 말하기’ 서술시점은 ‘일인칭 관찰자로 대변하기’와 ‘삼인칭 서술상황 활용하기‘를 통해 서사기법으로 구체화한다.
    ‘일인칭 관찰자로 대변하기’는 전통적인 서술시점 논의에서 일인칭 관찰자가 삼인칭 등장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해가는 일인칭 관찰자 시점서술과 비교될 수 있다. 그러나 서술자와 삼인칭 인물(주인공) 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인칭 관찰자 시점서술과는 달리 박완서의 소설에 나타난 ‘일인칭 관찰자로 대변하기’ 서술시점은 권위적인 서술적 자아(서술자)가 시종일관 주도적으로 주인공을 관찰, 대변, 판단하면서 서술해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삼인칭 서술상황 활용하기’는 전통적인 서술시점 논의에서 화자시점서술이나 인물시점서술과 비교될 수 있다. 그러나 화자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나타나 등장인물을 서술해 나가는 화자시점서술이나, 어느 한 인물의 시점에 기대어 제한적으로 서술해나가는 인물시점서술과는 또 다른 특질을 보이고 있다. 즉 박완서의 소설에 나타난 ‘삼인칭 서술상황 활용하기’ 서술시점은 권위적인 서술적 자아(서술자)가 시종일관 주도적으로 삼인칭 주인공은 물론 주변 인물들을 관찰, 대변, 판단하면서 서술해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작품 표면에 ‘나’가 등장하지 않을 뿐이지, 실은 앞서 검토한 ‘일인칭 관찰자로 대변하기’와 동일한 서술자의 모습이다.

    영어초록

    By investigating how so-called 'telling' point of narration in each of Park, Wan-seo's short stories is transformed, this research tried to systemize one of traits which Park's novels' narrative techniques have. Using 'telling' point of narration is an universal characteristic realized in the whole of Park's works. Park used two means to use 'telling' point of narration, which are 'telling about first-person character' and 'telling about third-person character'. 'Telling about third-person character' point of narration can be systemized as narration techniques by 'representing as first-person observer' and 'using narration by third-person character'.
    'Representing as first-person observer' can be compatible with conventional narration by first-person observer that first-person observer narrates story about third-person character. However, it is quite different with narration by first-person observer that narrator is neutral to third-person character(main character). Instead, 'representing as first-person observer' point of narration shown in Park's novels has a trait that authoritative narrative self(narrator) narrates story by maintaining his leading position on observing, representing and even judging main character.
    On top of that, 'using narration by third-person character' can be compatible with narration by narrator's viewpoint or character's viewpoint in light of conventional points of narration. But, that is different with narration by narrator's viewpoint that narrator narrates characters on omniscient viewpoint. Also, that has different characteristic with narration by character's viewpoint that one character narrates story on limited perspective. This means that 'using narration by third-person character' point of narration in Park's novels has trait that authoritative narrative self(narrator) maintains the narrative position that he observes, represents, and judges not only third-person main character but also other characters. Though it seems that character 'I' just doesn't be shown in her works superficially, position of character is still as same as 'representing as first-person observe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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