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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과 민중(들)의 이미지:디디 위베르만의 이미지론에서 민중의 문제 (Peoples and their images : about the people in Didi-Huberman's theory of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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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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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과 민중(들)의 이미지:디디 위베르만의 이미지론에서 민중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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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미학회
    · 수록지 정보 : 美學(미학) / 81권 / 1호 / 259 ~ 290페이지
    · 저자명 : 이나라

    초록

    본 논문은 민중과 역사의 개념을 중심으로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의 이미지 개념을 고찰한다. 디디 위베르만은 민중을 재현하는 일의 난점은 민중이라는 것과 이미지라는 것 모두 모순과 다층적이고 이질적인 요소들을 배태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고 본다. 디디 위베르만이 제안하는 민중에 대한 아이디어와 이미지 개념을 살피기에 앞서 이 글은 우선 민중 개념의 다의성을 정리한다. 인민(populus), 물티투도(Multitudo), 하층민(plebes) 등이 그것이다. 민중이라는 단어는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에 따라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를 띨 수 있다. 민중의 표상에 대한 칼 슈미트와 조르지오 아감벤의 견해는 권력자의 영광에 갈채를 보내는 부정적이고 결핍된 민중만을 고려하며, ‘잔존’하고 있는 민중의 권능과 ‘공동체의 출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이는 민중에 대한 비관주의로 귀결된다. 디디 위베르만은 민중의 의미 뿐 아니라 이미지의 의미 양자를 새로이 사고하며 민주에 대한 비관주의를 재조직한다. 디디 위베르만에게 이미지는 완전한 진리와 완전한 거짓 사이에 존재하는 지나가는 무엇, 미미한 무엇이다. 디디 위베르만은 ‘지평’에 나타나는 위압적인 밝은 빛, 이 빛이 드러내는 사물의 선명한 윤곽과 ‘지척’의 흐릿한 불빛을 대조한다. 디디 위베르만은 후자의 불빛에서 이미지의 사태를 발견한다. 이는 다시 민중의 이미지와 겹쳐진다. 억압을 넘어 민중의 ‘감정’을 드러내는 일은 이상화된 민중의 이미지를 ‘모방’하는 일과 다르다. 민중의 저항을 위해 이미지의 비관주의를 조직하는 일은 수동적인 ‘베끼기’나 부차적인 ‘모방’이 아니다. 민중의 이미지는 곧 역사의 이미지이며, 이는 변증법적 이미지로 나타난다. 변증법적 이미지야말로 역사의 인과성을 모방하지 않고 기존의 역사가 누락하고 있는 것들을 발견하도록 한다. 역사의 자료는 “과거 시간(l’Autrefois)”과 “현시간(à-présent)”이 맺고 있는 변증법적 관계 속에서 “진정한 이미지(une vraie image)”로 드러난다.

    영어초록

    Cette étude a pour objet une recherche sur la notion de l’image chez Georges Didi-Huberman à travers la notion de peuple et d’histoire. Didi-Huberman montre que le peuple et l’image portent en eux des contrariétés et des éléments hétérogènes. Cela rend difficile de créer la représentation du peuple. Quant à Carl Schmitt et Giorgio Agamben, ils ne saisissent que l’image du peuple négatif et incomplet acclamant la gloire des puissants. Pour cela ils ne se rendent pas compte de la puissance du peuple et de l’apparition de la communauté, finissant par être pessimistes à son propos. Afin de dépasser le pessimisme et de le réagencer, Didi-Huberman suggère de réfléchir à la fois sur le sens du peuple et sur son image. L’image n’est ni la vérité absolue, ni la fausseté. Elle n’est que passante et vague. A l’opposition de la « luce » et du contour évident créé par celle-ci à l’horizon, Didi-Huberman oppose une vague lumière de la proximité dans laquelle il voit apparaître l’image. Cette image est aussi celle du peuple. Faire apparaître ‘l’émotion’ du peuple au-delà du refoulement, cela est bien différent d’une imitation par l’image du peuple idéalisé. Résister au pessimisme de l’image et le réagencer, cela ne revient pas à se calquer passivement sur la chose, ni à réaliser une imitation auxiliaire. L’image de l’histoire et l’image dialectique n’imitent pas la causalité de l’Histoire. Elles invitent à retrouver les choses effacées par celle-ci. Les données historiques ne se montrent comme une vraie image que dans le rapport dialectique que nouent « l’Autrefois » et « à-présent ».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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