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 구성요소로서의 공사가림막의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hysical Characteristics as an Urban Design Element for Construction Fen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공간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 7권 / 2호 / 69 ~ 76페이지
· 저자명 : 이혜연

초록

본 연구는 물리적 특성에 따라 도시디자인 요소를 설정하여 공사가림막이 중요한 도시 시설물로서 인지되고 평가되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도시디자인과 관련된 기존 연구 분석을 통해 공사가림막의 물리적 특성이 반영된 9개의 도시디자인 요소를 선정하였다. 이것은 공사가림막의 매스와 높이, 또한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을 나타내는 색채, 재료, 컨텍스트, 시각적 집중도가 높은 파사드, 그 이외에 조명과 도시갤러리화, 위치 등의 요소이다. 14개의 공사가림막이 선정되어 20명의 환경디자인 실무자에 의해 평가되었으며 처음엔 평가 가이드라인 없이, 그 이후 9개 요소를 적용된 평가를 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각 가림막에 대한 각 평가자의 평가방법별 점수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각 방법별 한 가림막에 대한 점수도 많은 차이가 있었다. 9개의 도시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평가방법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가림막은 상징적이거나 실험적, 홍보성이 높은 개별적 조형물 보다는 도시 시설물이 가지고 있는 주변과의 맥락성이나 조화성, 융화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is to let construction fence be recognized and evaluated as an important urban facility by establishing urban design elements based on its physical characteristics. 9 urban design elements were selected from the relevant studies of urban design. They are individual form related to mass and height, consequence with surroundings based on color, material and context, visual focus with facade, lighting, and role as an urban gallery, and its location. 14 selected fences were evaluated by 20 environmental design professionals with 5 Likart scales, without guidelines at first, and with 9 selected urban design elements nex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wo evaluation scales on each fence by each designer, and also between two averages from 20 designers on one fence. The fences of higher scales in the second than the first evaluation showed that they were evaluated as an urban facility with more contextual, harmonious, or associated with surroundings, rather than an individual artwork with symbolic, challenging, or informative featur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