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행결장의 장간막에서 발생한 부신경절종 1예 (A case of Paraganglioma Arising in the Transverse Mesocol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내분비학회
· 수록지 정보 :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 20권 / 5호 / 496 ~ 501페이지
· 저자명 : 김홍일, 구보경, 이유진, 김진택, 조영민, 이건욱, 김성연

초록

부신 외에서 발생하는 갈색세포종이 장간막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외국에서 몇 예가 보고된 바 있다. 기능성 부신경절종이 발생하는 위치가 다양하다는 점과 수술 중 혈역학적 변화에 따른 위험성을 고려한다면 수술 전 영상진단 외에도 이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진단적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저자들은 복부 증상으로 내원한 고혈압이 있는 70세 여자 환자에서 수술 전 기능성 부신경절종의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횡행결장의 장간막에서 기원한 종양을 수술적으로 절제하여 부신경절종으로 확인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영어초록

Herein, a case of a solitary primary paraganglioma arising in the mesentery, found in a hypertensive 70-year-old woman, who presented with nausea and postprandial abdominal discomfort, is reported. Ultrasonography and computed tomography showed a hypervascular mass abutting the second portion of the duodenum. An exploratory laparotomy revealed a 5.5×5.3×5cm sized mass in the mesentery of the transverse colon, which was histologically proven to be a paraganglioma. No intraoperative hemodynamic changes developed, and the postoperative course was uneventful. To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case of a paraganglioma arising in the mesentery reported in Korea. Considering the unusual locations and the associated operative risk, it is necessary to rule out the possibility of a functioning paraganglioma in the preoperative differential diagnosis of an abdominal mas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