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위험 사회와 공동체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문학 - 세월호 사건 이후 한국 문학을 중심으로 (Literature for Healing Risk Society and Community Trauma: Focusing on Korean literature after the Sewol ferry incident)

3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20.12
39P 미리보기
위험 사회와 공동체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문학 - 세월호 사건 이후 한국 문학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수록지 정보 : 기독교사회윤리 / 48호 / 217 ~ 255페이지
    · 저자명 : 이영호

    초록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백은 한국 사회에 대해서 급격한 산업화로 인하여복잡한 위험들을 안고 사는 위험사회로 접어들었다고 지적하였다. 나아가서 한국은 이제 성장 위주의 돌진적 모델을 버리고, 보다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발전 모델로 변화해야 한다고도 주장하였다. 울리히 벡(Ulrich Beck)은 「위험에대한 내러티브는 아이러니에 대한 내러티브와도 같다」고 말한다. 문학은 내러티브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재생산한다. 그렇게 재생산된 내러티브는 공동체의 치유를 목적으로 한다. 세월호 사건 이후 작가들은 증언으로써의 글쓰기 활동을하였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 상황에서 담론과 기억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것은 한국 문학의 전통이었다. 세월호 사건에 대한 소설의 형상화 방식은 주디스 허먼이 말하는 사회적 트라우마의 증상 및 치유 과정과 매우 유사하였다. 그러므로 세월호 사건 이후의 한국문학은 세월호 사건을 단순히 기념하고추모하는 박제화의 과정을 거부하였다. 한국 문학은‘기억을 현재화’하며 희생자한 사람 한 사람을 일상 안으로 불러올리는 역할을 하였다. 그 사건 이후로 아직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우리에게 문학은 상실의 공동체를 구축하여 다함께 고통을 감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문학은 위험사회속에서 무너진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공감의 공동체’구성의 시작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영어초록

    Ulrich Baek pointed out that the rapid industrialization of Korean society has led to a dangerous society that is living with complex risks. Furthermore, he ar- gued that Korea should now abandon its growth-oriented rush model and change to a more sustainable and eco-friendly development model. Ulrich Beck argues that literature reproduces time and space through narrative, thus, the nar- rative reproduced the aims at healing community. After the Sewol ferry incident, writers engaged in writing as testimony. It created a space for discourse and memory in the trauma situation caused by the Sewol ferry incident. This was a tradition of Korean literature. The way the novel's representation of the Sewol ferry incident was very similar to the symptoms and healing process of social trauma. Therefore, after the Sewol ferry incident, Korean literature refused to commemorate the simple Sewol ferry incident. Korean literature has played a role in bringing memory to life and bringing each victim to life. For those of us who have not yet moved into the future after that incident, literature guides us on how to endure pain by building a community of loss. These efforts of Korean lit- erature became the starting point for the formation of a “compassionate community” that could restore broken social relationship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기독교사회윤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프레시홍 - 추석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21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04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