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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트라우마 미술에서 징후로서 지표 (Index as Symptom in Contemporary Art of Tra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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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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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트라우마 미술에서 징후로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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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현대미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미술학 논문집 / 26권 / 1호 / 31 ~ 59페이지
    · 저자명 : 안수진

    초록

    본고는 트라우마와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 그리고 그에 관한 기억을 다루는 동시대 미술에서 지표가 작동하는 방식을 고찰한다. 트라우마는 의식이 수용할 수 없는 충격의 무의식적인 ‘흔적’으로 퍼스적 의미의 지표, 특히 사진과 유비된다. 이 유비에서 중요한 사진의 지표성은 사진이 지시 대상과 시공간적 거리를 둔 존재 기호로서 지시 대상이 과거에 현전하였다는 사실과 지금 여기에는 부재한다는 사실을 동시에 지시한다는 것이다.
    미술 이론가 리사 살츠만(Lisa Saltzman)은 로잘린드 크라우스(Rosalind Krauss)의 텅 빈 전환사 개념에 착안하여 동시대 트라우마 미술이 ‘텅 빈 지표’(empty index)를 이용한다고 해석한다. 텅 빈 지표는 지시 대상의 부재를 천명함으로써 지시 대상의 현전을 증명하는 지표의 특권적 지위를 무효화한다. 그러나 트라우마와 그를 남긴 사건의 재현 불가능성을 수호하기 위해 ‘텅 빔’만을 강조하는 살츠만의 해석은 텅 빈 지표가 ‘지표’로서 가진 성질을 간과하고 이미지의 임무를 침묵으로 제한한다는 한계를 가진다. 본고는 마가렛 아이버슨(Margaret Iversen)을 따라 이 한계를 지적하고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Georges Didi-Huberman)의 관점을 바탕으로 동시대 트라우마 미술에서 지표가 촉발하는 상상 가능성(imaginability)을 주장한다. 디디 위베르만은 미술사에서 지표가 언어적인 관념으로 축약되고 사진 매체의 특권적인 속성으로 여겨진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자국, 징후, 찢긴 이미지로서 지표가 가진 독특한 물성과 시간성을 다시 주목한다. 그에 따르면 이미지의 지표적인 차원은 도상적이고 상징적인 세부와 충돌하며 트라우마와 그를 남긴 사건의 실재를 둘러싼 기존의 앎을 문제시하고 이미지를 보는 이에게 새로운 상상을 윤리로 부과한다. 본고는 크리스티앙 볼탕스키(Christian Boltanski)의 작품을 사례로 지표가 트라우마적 실재의 재현 불가능성과 재현 가능성 사이에 불안과 동요의 계기를 심는 구체적인 방식을 고찰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discusses the mechanism of index in contemporary art which concerns memory and trauma. As the unconscious trace of the event that cannot be accepted by consciousness, trauma has been compared to index, especially to photography since it simultaneously indicates the past presence and the current absence of subject. Based on the concept of empty shifter Rosalind Krauss discovered, Lisa Saltzman emphasizes the emptiness of index. For Saltzman, contemporary art of trauma establishes the absence of referent using the empty index.
    However, this interpretation disregards the nature of index and restricts the capability of image to silence as Margaret Iversen points out. In this paper, I suggest Georges Didi-Huberman’s concept of index as imprint, symptom and the tear-image to reconsider the indexicality of contemporary art of trauma. Index as symptom can provide a chance of agitation between the unrepresentability of traumatic real and the represent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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