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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학파의 求中論 - 정이, 여대림, 양시를 중심으로 - (A theory on pursuit of Equilibrium(求中) in the school of Cheng brothers - Focus on Cheng Yi, Lu Da-lin and Yang S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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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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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학파의 求中論 - 정이, 여대림, 양시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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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교학회
    · 수록지 정보 : 유교사상문화연구 / 60호 / 97 ~ 121페이지
    · 저자명 : 이현선

    초록

    이 논문은 ‘求中’을 둘러싼 정이와 여대림, 그리고 양시의 관점을 그 심성·수양론의 맥락에서 조망한 것이다. 이들의 ‘求中’에 대한 논의에서 관건은 ‘中’이란 의식상에서 추구할 수 있는 것인가, 추구할 수 있다면 中’은 과연 어떠한 의식 상태를 의미하는가이다. 여대림은 ‘中’을 의식의 본원적 ‘상태’로 보며, 지각과 분별 작용을 위주로 하는 현상 의식을 비우는 수양[虛心]을 통해 이 中의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는 수양을 통해 도달하는 ‘中’의 의식 상태를 “비어있으면서 성실한 것[虛而誠]”이라고 한다. 그것은 선이나 악으로 규정할 수 없는 의식의 상태이지만, 구체적 사태 속에서 자연스러운 도덕적 대응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반면, 정이는 ‘中’을 특정한 의식 상태가 아니라 과불급이 없고 치우치거나 의탁함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性 본체를 묘사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에게서 性은 곧 의식[心]의 본체로서 이미 현상 의식으로 발현하여 내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특정한 의식 상태로 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양시는 여대림과 유사하게 ‘中’을 의식의 본래적 상태이자 본체로 파악한다. 하지만 그에게 ‘中’은 도덕적 내용을 담지한 ‘善’으로 규정되며, 이는 의식의 본래 상태가 곧 도덕적 의식으로서 ‘仁’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점에서 그의 ‘求中’공부 즉 미발의 체득은 의식상에서 만물일체로 표상되는 도덕적 본체를 추구하는 것과 동일한 수양이 된다.

    영어초록

    This is an occasion to reflect on the viewpoint of Cheng Yi, Lu Da-lin, and Yang Shi, over the matter of Equilibrium in the context of ‘Cultivation of mind’. Discussion of the 'pursuit of Equilibrium(求中)' are distinguished according to those following, will this ‘Equilibrium(中)’ possible to be pursued in human consciousness? and if possible, what would the state of ‘Equilibrium’ really mean? For Lu Da-lin, ‘Equilibrium’ is an original state of human consciousness and the pursuit of this ‘Equilibrium’ is possible through self-discipline in order to empty the human mind(虛心). In his view, Equilibrium attained thorough self-discipline is as same as the ‘Emptiness’ and ‘Integrity’(虛而誠). Equilibrium can not be defined Good or Evil, but it will allow the moral response in specific situations. Whereas Cheng Yi look on ‘Equilibrium’ as a description of the Nature(性) which represent a particular state of consciousness not biased, not to be dependent. Because for him, the Nature expressed as the substance of consciousness, therefore Nature is something that cannot be pursued as a separate specific states of consciousness. Like Lu Da-lin, Yang Shi also thought the 'Equilibrium' as a state of consciousness is inherent to identify the substance. But for him, this state of equilibrium in mind is defined to be 'the goodness(善)' which is including a moral content. It means that the original state of consciousness is nothing but 'Benevolence(仁)' as a moral substance. In this context, his 'pursuit of equilibrium' which regard as a cultivation of weifa(未發) is also represented in pursuit of Benevolence(求仁).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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