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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린의 이력과 『조선동화대집』 발간에 대한 재검토 -1926년까지 간행된 한글 설화집을 중심으로- (SHIM Ui-rin and publication of the Grand-Collected Works of the Korean Fairy Tales:Reconsid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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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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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린의 이력과 『조선동화대집』 발간에 대한 재검토 -1926년까지 간행된 한글 설화집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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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열상고전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열상고전연구 / 42호 / 443 ~ 471페이지
    · 저자명 : 김광식

    초록

    본고에서는 먼저 선행연구와 필자가 발굴한 자료를 정리하여 1926년 심의린의 『조선동화대집』 발간 이전에 한글로 발행된 번역서를 포함한 동화집을 목록화 하였다. 그 과정에서 심의린이 1924년에 잡지 『신소년』에 조선동화를 처음으로 연재하고, 1925년에 이솝우화를 교열하였으며, 이듬해에 『조선동화대집』을 발간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9년에 잇달아 『조선동화대집』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심의린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선행연구에서는 심의린의 이력에 대한 불완전한 기술이 많았고, 그의 일본어 논고에 대해서도 분석되지 않았다. 이에 본고에서는 심의린의 해방 전의 이력을 복원하고, 그의 새로운 논고를 발굴하여 그 내용을 재검토하였다.
    『조선동화대집』이 발간되기 2년 전에 조선총독부 편 『조선동화집』(1924)이 발간되었다. 선행연구에서는 두개의 조선동화집에 대한 이분법적 연구가 일반화되는 경향에 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조선동화집』은 조선총독부에 의한 조선아동의 ‘교화’ 목적으로 집필된 것이 사실이지만, 그 편자가 독일 아동문학가 다나카 우메키치가 펴낸 것임이 명확해진 만큼 앞으로는 편자 다나카의 이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연구가 요청된다.
    최근의 선행연구에서는 조선총독부 편 『조선동화집』에 대한 비판서(저항담론)로서의 심의린의 자료집 연구가 심화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연구가 심의린의 저작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수반하지 않고 진행되었다는 사실이다. 심의린은 동화에 깊은 관심을 지닌 선구자였지만, 동화연구가는 아니었다. 그는 어디까지나 식민지 상황에서 냉대 받던 조선어연구자로서, 위기에 처한 조선어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선동화집을 편찬하였다. 심의린은 조선아동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고상하고 아름다운 모범적 조선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말하기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학예회, 동화회에서 조선동화를 활용한 선각자다. 따라서 심의린의 자료집은 우선적으로 식민지 조선어 상황과의 관련에서 그 간행 의미를 재고해야 할 것이다. 심의린이 식민지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식민통치 지배언어인 일본어가 아닌, 위기에 처한 조선어로 조선동화집을 발간했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 있는 행위였다. 하지만 심의린은 근대 이전의 조선사회 풍습, 관습에 비판적이었고, 이를 개선하여, 조선 아동의 근대적 훈육의 필요성을 주장한 근대적 교사였음을 본고에서 명확히 하였다.

    영어초록

    This paper, first of all, lists up publications of fairy tales before SHIM Ui-rin's Grand Collected Works of the Korean Fairy Tales(Choseon Donghwa Daejip, following as GCWKFT). Three points are newly acknowledged in this paper during the listing-up works. First, SHIM started to publish the Korean fairy tales in the journal New Boy(Shinsonyon) in 1924. Secondly, he corrected to publish Aesop's fables in 1925. Thirdly, he did finally publish the GCWKFT in 1926. Since the year of 2009, researches on SHIM have been consecutively appeared on the basis of the reprinted version of GCWKFT. However, small numbers of mistakes, for example, are uncovered on SHIM's currilum vitae with missing of his works in Japanese language. This paper focuses on correcting those mistakes and reconstructing SHIM's cv. There seems to be thereafter a sound ground to understand SHIM and his works.
    General Government of Korea published Collected Works of Korean Fairy Tales in 1924 before SHIM's work as a matter of fact. The editor of it initiating to colonize Korean children by the colonial government was Umekichi Tanaka who was a well known children's literature introducing German faily tales. A recently published article tries to introduce SHIM's work(1926) as a text of the resistant discourse against General Government's works(1924) under the scheme of dualistic perspective of colonialism versus nationalism without any serious investigation of SHIM's work. SHIM was in fact not a fariy tale writer while he was very much interested and indulged into the fairy tales. It seems to be safe for me to judge that he was pursuing to protest against the colonial policy suppressing Korean languag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ism. SHIM's initial intention should be recognized as he was proliferating and flourshing the Korean language against the colonial policy on language.
    It should be a very meaningful point to uncover the fact that SHIM's intention was aiming at protecting the Korean language against the domination of the imperial language of Japanese under the colonial situation. This author would like to pay attention to another point of acknowledgement. That is SHIM's political ideology against the pre-modern Korean society in general. He was very much critical about the traditional Korean customs and furthermore raised a question of modernization for the Korean society in terms of education for the childre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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