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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기억의 재현 불가능성과 미래적 픽션의 재구성: 김아영과 린제이 시어스 작품 연구 (A Study on the Impossibility of Representing the Archival Memory and Reconstruction of a Futuristic Fiction: Works by Ayoung Kim and Lindsay S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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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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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기억의 재현 불가능성과 미래적 픽션의 재구성: 김아영과 린제이 시어스 작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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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현대미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미술사연구 / 55호 / 55 ~ 77페이지
    · 저자명 : 지가은

    초록

    본 논문은 아카이브 아트로서 김아영과 린제이 시어스(Lindsay Seers) 작품이 보여주는 픽션의 세계를 통해 아카이브 기억의 총체적인 재현 불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예술적 실천과 전략에 주목한다. 두 작가 모두 과거의 사건을 둘러싼 파편적 아카이브 기록을 기반으로 작품을 구성하지만 그 서사는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흐리는 픽션으로 재구성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거대서사의 역사적 증거물로서, 보편적 상징질서의 사회적 구축물로서의 아카이브 개념과 체계를 의문시하며 아카이브에 진입해 과거로 이르는 하나의 우회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자크 데리다는 『아카이브 열병(Archive Fever: A Freudian Impression)』(1995)에서 아카이브의 모순적 이중성을 통찰했다. 이는 아카이브가 기억의 출처와 근원으로 끊임없이 회귀하려는 반복적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데 이것이 역설적이게도 아카이브를 파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아카이브를 가능케 하는 원리라는 것이다. 논문의 초첨은 첫째, 이 아카이브의 모순적 이중성 그 자체를, 다시 말해 아카이브적이면서도 반아카이브적인 충동의 공존 양상을 보다 극적으로 가시화하는 두 작가의 작품을 분석한다. 둘째, 동시대 아카이브 아트가 드러내는 반복과 실패의 전략, 생성적이고 미래적인 서사를 구축하는 다중감각적인 경험과 비선형적 접근을 토대로, 아카이브가 과거 기억의 최초의 출발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실은 현재의 시점에서 재구성하는 미래적 서사의 가능성으로 열려 있음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works by Ayoung Kim and Lindsay Seers, focusing on their world of fiction in an effort to ascertain the infeasibility of a total representation of the archival memory and examine its artistic practices and strategies. Both artists compose their works based on fragmented archival records about the past episodes, but their epics are recomposed into fictions blurring the boundary between reality and virtuality. Furthermore, they doubt the concept and system of the archive as historical evidence of the grand narrative or as a social construction of a universal symbolic order, and thereupon, advance into the archive to suggest an indirect possibility of reaching the past.
    In his work Archive Fever: A Freudian Impression (1995), Jacques Derrida showed insight into the contradictory duality of the archive. He argues that we are captured by a repetitive desire of regressing to the Archive as sources and origins of memory, but ironically, this compulsive desire aims at destroying the archive, while at the same time empowering it. This study focuses on the following aspects. First, I analyze the two artists’ works dramatically featuring the contradictory duality of the archive, namely, the co-existence between archival and anarchival impulses. Secondly, I argue that the archive opens a futuristic possibility of the epic recomposing the multi-sensory experiences and non-linear approaches rather than returning to the first starting point of the past memory, based on the multi-sensuous experiences and non-linear approach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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