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현대성의 성찰로서 다크 투어리즘과 기획의 방향 (Dark Tourism as a Reflection of Modernity and the Orientation of Project)

32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21.04
32P 미리보기
현대성의 성찰로서 다크 투어리즘과 기획의 방향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로컬리티 인문학 / 25호 / 7 ~ 38페이지
    · 저자명 : 박영균

    초록

    다크 투어리즘에 대한 다양한 정의들이 있다. 하지만 이 글은 다크 투어리즘이 현대사회에서 주목받게 된 사회-역사적 맥락에 주목한다. 현대의 다크 투어리즘은 20세기의 산물로, 현대를 만들어 온 현대성의 파국 및 이에 대한 성찰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은 다크 투어리즘의 해방적 기능은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이나 포스트 모더니즘처럼 현대성에 대한 성찰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모든 다크 투어리즘이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 기술-산업적 인프라와 대중의 소비 욕망을 결합시키는 핵심 주체는 자본과 국가이다. 따라서 자본과 국가는 ‘다크’를 재영토화한다. 따라서 이 글은, 현대성의 성찰로서 다크 투어리즘이 되기 위해서는 자본과 국가의 재영토화에 대한 도주라는 ‘차이 남’의 반복으로서 ‘기획’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글은 이런 기획의 방향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첫째, 공간의 다수성을 활용하여 차이화함으로써 그 지역의 로컬리티가 가진 특이성과 독특성을 드러내는 탈구축 전략이다. 둘째, 동정이나 연민이 아니라 공감에 의한 정동의 윤리학을 작동시키는 것이다. 셋째, 트라우마의 전이를 벗어나 탈동일시에 근거한 성찰적 극복하기를 작동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획에도 불구하고 재현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반복되어야 할 것은 어두운 기억과 장소들의 재현불가능성 속에서 국가가 봉합한 ‘사건’의 공백을 되풀이함으로써 반국가의 정치를 수행하는 후사건적 주체의 충실성이다. 따라서 이 글은 현대성의 성찰로서 다크 투어리즘이 ‘후사건적 주체의 자리’를 고수하면서 ‘탈구축’과 ‘공감’, ‘성찰적 극복하기’라는 기획을 충실하게 반복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re are various definitions of dark tourism. However, this article focuses on the social-historical context in which dark tourism has become a hot topic in modern society. Modern dark tourism is a product of the 20th century, with a background of catastrophe of modernity and reflection on it. Thus, this article argues that the emancipatory function of dark tourism lies in reflection on modernity, such as Ulrich Beck’s theory of risk society and post modernism.
    However, not all dark tours are successful. In modern society, a capital and state are the key players that combine technology-industrial infrastructure with the people’s desire for consumption. Thus, capital and state re-territorialize the ‘dark’. Therefore, this article argues that in order to become a dark tourism as a reflection of modernity, it should be a ‘project’ as a ‘repeat of differentiation’ of the flight of the re-territorialization of capital and state.
    In addition, this article proposes the following three directions for this project. First, it is a deconstruction strategy that reveals the singularity and uniqueness of the locality by making differentiate with the multiplicity of place. Second, it is to operate the ethics of affection by empathy, not by sympathy or compassion. Third, it works to a reflective overcoming based on dis-identification over the transfer of trauma.
    However, despite such a project, representation is bound to fail. What needs to be repeated here is the fidelity of the post-event subject that carries out anti-state politics by repeating the void of the ‘Event’ sealed by state based on the impossibility of dark memories and place’s representation. Therefore, this article argues that the dark tourism as reflection of modernity should be faithfully repeating the project of ‘deconstruction’, ‘empathy’, and ‘reflective overcome’ while adhering to the ‘post-event subject's position’.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로컬리티 인문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4:1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