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보존현황과 과제 (Preservation and assignment at Petroglyphs of Banguda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교미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강좌미술사 / 47호 / 127 ~ 141페이지
· 저자명 : 신은정

초록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안길 285에 위치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호랑이, 사슴 등의 육지동물을 비롯하여 고래 등의 해양동물, 각종 사냥장면 등 약 230여 점의 도상이 조각되어 있다. 대곡천에 위치한 암각화는 침수와 건조가 반복되면서 토사층 발생, 지의류, 규조류 등의 생물피해, 암반의 박리․박락, 풍화 등의 훼손이 발생되었다.
훼손예방을 위해 우선적으로 암각화의 침수를 막는 것이 필요한데, 이에 대해 대곡천의 제방설치, 사연댐 수위조절 등의 보존방안이 제안되었다. 보존대책 마련과 함께 암각화 훼손에 대한 정량적 파악과 예측 시스템, 모니터링 등이 주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3D 스캐닝, 보존상태 조사 등은 몇 차례에 걸쳐 조사된 자료들이 있으나 단편적인 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므로 이들 자료와의 연계된 해석을 통해 과거와 현재 상태를 비교해 보고, 풍화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향후 훼손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것에 준하여 ‘세계유산협약’에 기초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리 방안을 염두 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here is Petroglyphs of Bangudae in Daegok-ri at 285, Bangudaean-gil, Eonyang-eup, Ulju-gun, Ulsan Ulju-gun Ulsan. On the surface of the rock, a total of 230 drawings showing of land animals and sea animals and hunting scenes are engraved. Petroglyphs are repeated immersion and drying. So Petroglyphs of damage was caused. Mud layer, rock weathering, rock exfoliation, biological growth and so on.
It is necessary to prevent the penetration of the rock art. Water Level Controller, dike installation has been proposed for conservation. And The degree of damage should be identified and monitored.
From the past until now, The conservation status survey, 3D scanning was conducted. Survey results should be compared to analyze the association. Petroglyphs of Bangudae Terrace in Daegok-ri should prepare a management plan based on the World Heritage Conven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