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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이상정의 理主氣資와 渾淪而分開 (Liju-Kija(理主氣資) of Daesan Li Sang Jeong and his getting over the theory of Li-Ki each reaction(理氣各發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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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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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이상정의 理主氣資와 渾淪而分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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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양철학연구회
    · 수록지 정보 : 동양철학연구 / 73호 / 169 ~ 199페이지
    · 저자명 : 나대용

    초록

    대산 이상정은 갈암 이현일의 외증손, 밀암 이재의 외손으로서, 태생지역이나 혈연적으로는 전형적인 영남 퇴계학파에 속한다. 그러나 그는 마음을 비우고 궁리 성찰한 결과, 理主氣資와 渾淪而分開를 주장하였는데, 이는 근기 퇴계학파 우담, 성호의 理發一途說의 미진한 점을 보완하고 갈암, 청대의 영남 퇴계학파의 理氣說의 결함을 바로잡는 四七理氣說이다.
    대산은 이기설의 기본원리로서 理主氣資를 주장하였는데, 理主氣資란 리는 主가 되고 기는 리를 보조하고 자뢰(資賴)한다는 說이다. 理主氣資는 사람이 말을 타고 가는 것에 비유될 수 있는데, 사람은 主가 되고 말은 사람을 옮기는 보조이며 자뢰(資賴)라는 것이다. 대산은 理主氣資를 태극도설에 적용하여 명쾌하게 설명한다. 즉 태극[리]은 動靜을 주재하며[理主], 음양[기]의 유행은 리의 動靜을 보조하고 자뢰(資賴)한다[氣資]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대산은 理先氣後, 理氣無先後, 理有動靜, 理無動靜을 통합하여 해명한다. 理先氣後, 理有動靜은 태극[리]이 動靜을 주재하는[理主] 것을 의미하며, 理氣無先後, 理無動靜은 음양의 유행이 리의 動靜을 보조하고 자뢰(資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기의 관계에서 일관된 원리는 태극의 유행은 음양의 동정을 타고 유행하면서 음양의 동정을 주재하는 理主氣資라는 것이다.
    이러한 理主氣資의 근본원리는 인간 감정에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인간의 어떤 감정도 모두 理主氣資의 근본원리에서 동일하게 발용한다는 것을 渾淪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惡, 非, 忘의 잘못된 감정도 근원적으로는 理主氣資의 근본원리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대산이 말하는 渾淪의 의미이다. 반면에 分開는 理主氣資의 근본원리에서 동일하게 발용하는 인간 감정[渾淪]은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첫째는 理主氣資의 근본원리가 그대로 적용되어 발용한 인간 감정 즉 사단[理發]이고, 둘째는 형기의 사사로움에서 발하는 인간감정 즉 칠정[氣發]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이다.
    형기의 사사로움에서 발하는 인간감정 즉 칠정[氣發]은 理主氣資의 근본원리에 어긋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대산은 칠정의 氣發을 氣隨之 즉 氣資에 근원한 氣發로 파악한다. 즉 칠정의 氣發은 理主氣資의 근본원리를 벗어난 독립적 기에 근원을 둔 것이 아니라, 여전히 氣資에 근원한 것이라는 말이다. 때문에 사단칠정은 공히 理主氣資의 근본원리를 공유하는 혼륜한 하나의 감정이면서도, 그 주된 성격에 따라서 理發[사단]과 氣發[칠정]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대산은 이를 하나이면서 둘이요, 둘이면서 하나 즉 渾淪而分開라고 말한다.
    理主氣資와 渾淪而分開로 대표되는 대산의 사칠이기설은 퇴계⋅율곡 이후 150여년간 퇴계학파와 율곡학파간에 복잡하고 다양하게 전개되어온 사칠이기설을 분명하고 이해가능하게 정리하였다는 의미를 지닌다.

    영어초록

    Daesan Li Sang Jeong(1711~1781) was a crucial member of the Yeongnam - Toegae- school. But his philosophy for four-seven debate can be said to succeed to the Kyeongki - Toegae - school. He insisted the theory of Liju-Kija(理主氣資) in Li and Ki relation. It means Li(理) is not only a driver or controller but also a producer for Ki(氣) and Ki(氣) is not only a assistance or supplement but also a son for Li(理).
    He expanded the theory of Liju-Kija(理主氣資) to the theory of Honlun(渾淪) and Bungae(分開) that is for four-seven debate. Honlun(渾淪) means all human feelings(especially four and seven) is the same on account of the principles of Liju(理主). It means that even seven come from Liju(理主). Bungae(分開) means there are two kind of feelings in Honlun(渾淪), that is Lival(理發) and Kival(氣發) for example four and seven. Lival(理發), for example four, is a feeling that springs up rightly from the reaction of Liju(理主). On the other hand, Kival(氣發), for example seven, is a feeling that private desire of body reacts from the reaction of Liju(理主).
    Private desire of body comes from Ki(氣) and Ki(氣) comes from Li(理) which reacts as a driver or producer. So we can say even private desire of body comes from Li(理). Therefore, we can conclude that Kival(氣發) can be the same feeling with Lival(理發) in the sense of its origin.
    The theory of Honlun(渾淪) and Bungae(分開) can solve the problem of four-seven debat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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