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일본 고대묘지와 한국, 그리고 무령왕릉 지석 (Ancient Japanese Epitaphs, Korea, and the Stone Epitaphs from the Tomb of King Muryeong)

23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18.11
23P 미리보기
일본 고대묘지와 한국, 그리고 무령왕릉 지석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백제학회
    · 수록지 정보 : 백제학보 / 26호 / 219 ~ 241페이지
    · 저자명 : 이나다 나츠코

    초록

    일본 고대의 묘지는 독특한 형상을 근거로 일본의 고유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았고, 한반도에서 받은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된 바가 없었다. 일본고대의 묘지의 대부분이 금속제이고, 長方形板型이나 藏骨器型이다. 또한 최근 발견된 백제의 사리장엄에 관한 문자자료는 금속판이나 사리용기에 명문을 刻書한 사례가 많다. 일본고대의 묘지의 소재와 형상의 특징은 물론 출토상황이 백제와 공통점이 보인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따라서 일본고대의 묘지가 한반도 사리장엄문화의 영향을 받아 성립한 가능성에 대해 지적하였다.
    그리고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비 묘지의 명문내용에 대해 새로운 해석안을 제기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居喪’은 殯의 뜻으로 해석되고, “居喪在酉地”는 “서쪽 방향 토지에 빈전을 만들고 왕비의 관을 안치했다”고 해석하였다. 또한 “改葬還大墓”는 “빈전에서의 안치를 끝낸 후, 정식으로 왕묘로 이장했다”는 식으로 이해하였다. 그러나 중국 묘지 사례를 검토해 보면 ‘거상’이란 유족의 상을 뜻하는 말이며, ‘개장’은 어디까지나 한번 묻은 관을 다시 묻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왕비 묘지 명문은 유족들이 상을 지른 후에 왕릉 부근에 매장된 왕비의 관을 건져, 왕릉에 다시 매장(왕과 합장)했다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he intrinsically Japanese character of ancient Japanese epitaphs is often emphasized on account of features such as their distinctive shape, and there has been virtually no discussion of the influence of the Korean peninsula on Japan’s epitaph culture. In this article, I focus on distinctive features of the materials and shapes of ancient Japanese epitaphs, many of which were made of metal and were inscribed on rectangular panels or cinerary urns. In recent years many ornamental reliquaries from Paekche have been discovered, and it has been reported that in some cases inscriptions were engraved on metal panels and reliquaries. Since there are also commonalities in the circumstances in which they have been found, I point out that epitaphs in ancient Japan may have developed under the influence of this culture of reliquary deposits on the Korean peninsula.
    In addition, I present a new interpretation of the contents of the queen’s epitaph that was unearthed from the tomb of the Korean king Muryŏng 武寧. In the past, the term “居喪”appearing in this epitaph has been considered to signify temporary sequestration of the corpse, while the statement “改葬還大墓”has been understood to mean that after the temporary installation of the coffin in the mourning hall, the coffin was formally buried in the king’s tomb. But an examination of Chinese epitaphs shows that the term “居喪”signified mourning by surviving members of the deceased person’s family, while “改葬”referred to the reburial of a coffin that had already been interred once. Therefore, the epitaph should be interpreted to mean that after the bereaved family had completed the period of mourning, the queen’s coffin, which had been temporarily buried near the king’s tomb, was removed and reburied in the king’s tomb together with the king.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백제학보”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2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