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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과학의 대화를 위한 탈중심화 이론 -브뤼노 라투르의 ‘코스모폴리틱스cosmopolitics’를 중심으로 (Theories of Decentralization for a Dialogue between Poem and Technoscience with a Specific View to Latour’s Concept of Cosmo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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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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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과학의 대화를 위한 탈중심화 이론 -브뤼노 라투르의 ‘코스모폴리틱스cosmopolitics’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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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제언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제언어문학 / 53호 / 7 ~ 31페이지
    · 저자명 : 백우인

    초록

    과학시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좋은 예시다. C. P. 스노우의관점대로라면 19세기 이후로 두 문화 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심화하면서 자연과학과 인문학에 몸담은 사람들은 ‘똑똑한 바보’이거나 ‘게으른교양인’이 되었다. 기후와 환경의 위기에 대한 원인으로 인류세를 말하는 현시대에서 자연과학은 작용인을 중요시하는 그들의 방법으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비물질적이고 윤리적인 차원까지인과론으로 해결할 수 없다. 여기에는 인문학의 관점에서 제시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두 문화가 대립과 갈등이 아닌 대화의길을 모색해야 한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만나 전체적인 안목에서 시대를 진단하고 이에 적절한 해결책을 간구해야 할 때이다. 두 문화의관계를 진단하면서 스노우는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하였고, 혹자는 ‘통섭’으로, 혹자는 ‘복잡계’ 이론으로 두 문화의 만남 가능성을 엿보이기도 하고, 또 혹자는 만남의 가능성을 거절하는 입장을 취하는 등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과학시는 두 문화의만남을 위해 역사의 이른 시기부터 시도해 왔다. 그러나 과학과 시의존재론적 우위를 다투는 흔적이 있고, 아예 과학이 곧 현대화의 표상이라고 여겨지던 흔적도 있으며 과학과 시는 통일성을 이룰 수 없다는 사례도 있다. 본 연구는 두 문화가 발 딛고 선 토양이 근대성으로 표상되는 ‘이분법’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탈중심’화라는 브루노 라투르의 ‘코스모폴리틱스’ 개념을 소개하였다. 사물 정치학이라고도 하는 코스모폴리틱스는 하나의 사실을 구성하는 요소들 하나하나를 객체로 인정하기 때문에 탈중심화된 존재의 장이 열린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사회, 정신/몸, 이성/감각, 인간적인 것/비인간적인 것, 물질/비물질 등으로나누는 이분법을 극복하고 혼종적인 사물들의 연결망 안에서 사실을구축해 낸다. 필자는 이분법을 극복하고 탈중심화된 존재론의 개념이담긴 코스모폴리틱스로 앞으로 과학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ims to illuminate technoscience poems as a proper example of convergence between natural science and liberal arts. As C. P. Snow points out, those who are engaged in the two areas of scholarly world have been forced to see a ‘wise fool’ or ‘idle citizen’ in their self-portrait. This is especially true as the two scholarly cultures got into an increasingly intense conflict with many controversial issues. Coping with the worldwide climate crisis and environmenal change, natural scientists seem to be confident of their technoscience as a practical instrument to solve the problems at a critical juncture.
    However, scientific causationism is not able to respond to the emerging ethical questions or hyperphysical concerns for human life. The best way of solution is thus to be a dialouge between liberal arts and technoscience for open communication, whether its key word is consilience or complexity system. In this article I want to add up anothor small exit into this direction, that is, what is usually called “technoscience poem”, sorting out various attempts to bridge over the gap between technoscience and literary poem either in a negative or a positive way. The legacy of dichotomized perspective on the two areas still remains, each striving for one’s ontological superiority over the other, or denying the possibility of converging the two areas on an equal footing. In this respect, Bruno Latour’s concept of cosmopolitcs helps to tackle the current issue so that it might offer an alternative perspective to break through the challenges in which modern scholarship has been long struggling. Cosmopolitics opens a field for all autonomous objects which are put together to form an event or a phenomenon, disintegrating all the barriers between nature and society, physical body and mental organ, reason and sense, human and non-human, material and immaterial, etc. In Latour’s view, everything has its own intrinsic position in a hybridic network, performing its cosmopolitcs interwined with one another. This ontological concept of decentralization therefore provides us with a fresh lens to look forward to the future direction of technoscience poem, let alone the dialogue between liberal arts and technoscienc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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