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수진 여성에서 초음파검사를 이용한 갑상선결절의 유병률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내분비학회
· 수록지 정보 :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 17권 / 2호 / 183 ~ 188페이지
· 저자명 : 임창훈, 오한진, 정호연, 한기옥, 장학철, 윤현구, 한인권, 한병희, 이경상, 조병제

초록

연구배경: 갑상선결절은 임상에서 흔한 질환으로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4～7%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와 같은 유병률은 결절을 만질 수 있는 경우만을 진단한 것이며, 실제로 이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최근 초음파 진단기법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임상적으로 만져지지 않던 작은 결절이 발견되어 결절의 진단이 과거에 비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저자들은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검진시 갑상선초음파를 실시하여 갑상선결절의 유병률을 알아보았다. 방법: 본원 건진센타를 방문했던 30～70세의 여성중 갑상선질환을 이미 진단 받은 경우를 제외한 1,300명을 대상으로 갑상선초음파를 실시하여 갑상선결절의 유무, 크기, 수를 알아보고 연령에 따라 비교하였다.결과: 1,300명중 490명(37.7%)에서 결절이 발견되었고, 연령에 따라(30대 30.8%, 40대 37.0%, 50대 41.5% 그리고 60대 65.2%) 결절의 빈도는 증가하였고(p=0.009), 다결절의 빈도도 연령에 따라 증가하였다(p=0.001), 결절의 크기가 15mm 이상인 29명중 18명에서 미세침흡인세포진검사를 실시한 결과 17명에서 양성, 1명에서 갑상선 유두선암이 발견되어 갑상선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