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여자 태권도 겨루기 선수들의 만성통증 유병률 (A Study on Prevalence Rate of Chronic Pain in Middle and High School Female Taekwondo Athlet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무도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무도학회지 / 16권 / 3호 / 131 ~ 145페이지
· 저자명 : 고재옥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중·고등 여자 태권도 겨루기 선수들의 만성통증 유병률을 조사하는 데 있다. 연구 설계는 횡단적 조사방법을 활용하였다. 총 225명(중=90명, 고=135명)의 선수가 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선수가 이 연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여자 선정규정에 의해 선정되었다. 예로, 초단 이상이며 현재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로 규정하였다. 기술분석과 만성통증 유병률 차이에 대한 검정은 χ2-검정을 실시하였다(α≦.05). 연구결과, 114명(50.7%)의 선수가 만성통증을 나타냈다. 고등학교 선수가 중학교 선수에 비하여 높은 만성통증 유병률을 나타냈다(59% vs. 39%). 주당 5일 이상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에게서 높은 만성통증 유병률이 나타났다. 만성통증을 나타낸 신체 부위로는 하지에서 가장 높은 분포도를 보였고(85사례, 75%), 이 중에서 발목관절에 가장 많은 만성통증을 호소하였다(52사례). 선수 연령대별(중 vs.고등), 선수경력, 과거 상해병력, 주당 훈련 빈도에 따른 만성통증 유병률 차이에 대한 χ2-검정을 각각 실시한 결과, 모두 만성통증 유병률에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였다(p≦.05). 결론적으로 이 연구에 참여한 중·고 여자 태권도 겨루기 선수들의 만성통증 유병률은 높았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valence of chronic pain in middle and high school female sparring Taekwondo athletes in South Korea. A cross sectional survey was designed and used for this study. A total of 225(middle=90; high school=135) athletes participated in this study. Each athlete must meet the criteria of subject selection such as a black belt level and a current competition participant. In results, a total of 114 (50.7%) athletes reported chronic pain. The high school athletes showed a higher prevalence rate than the middle school athletes (59% vs. 39%). The higher frequency of chronic pain was observed among athletes who practiced Taekwondo more than five days a week. The lower body region (85 cases, 75%), the ankle joint (52 cases), was the dominant injured body part. χ2-tests showe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education levels; competition experiences; past injury history; and training frequency per week(p≦.05). In conclusions, overall prevalence rate of chronic pain was high in female sparring Taekwondo athlet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