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석 전신영정의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 활용 방안 -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자원 활용의 측면에서 - (Storytelling of the Portrait of Ryu Inseok: To promote the tourism of rural communi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과 예술 / 18호 / 223 ~ 253페이지
· 저자명 : 이학주

초록

이 논문은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자원 활용의 측면에서 류인석 의군도총재의 전신영정제작을 고찰했다. 활용방법은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개발에 두었다.
류인석은 춘천시 가정리에서 태어났고, 일제강점기 때 의병을 일으켜 활동한 의병대장이었다. 춘천시에서는 류인석의 의병활동을 선양하고 가정리 의병마을을 발전시키고자 류인석 전신영정을 제작하였다.
류인석의 전신영정은 초상화이므로 이미지상징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류인석의 이미지상징은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실천적인 선비정신 구현에 있다. 이런 류인석의 실천적인 선비정신은 가정리 사람들에게도 남아 있었다.
이를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의 개발방법인 ‘원형(Archetype)-발상(Concept) -연상(Association)-마케팅(Marketing)’에 대입하였다. 그 결과 류인석 전신영정 활용에 있어 가장 적절한 콘텐츠로는 선양사업, 관광사업, 공연예술문화사업을 창출할 수 있음을 알았다. 선양사업은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개발의 절실함을 밝혔다. 관광사업은 노천(露天)박물관인 마을관광박물관을 만들어 나그네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공연예술문화사업은 의병도 감성이 있는 인간이란 면을 살려야 함을 주장했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utilization of the portrait of Ryu Inseok, the leader of volunteer soldiers. This focuses on the development of contents and storytelling.
Ryu Insuk was born at Gajeongri in Chuncheon which decided to make a full-size portrait of him to raise his commitment and to develop the community of Gajeongri.
The symbol of image should be focused as it is a portrait painting. It is the embodiment of the sacrifice which is a practical virtue of learned. This virtue still runs through the community of Gajeongri.
A storytelling development process of "Archetype, concept, association and marketing" method was applied. The raise of his committment, tour of the community, artistic and cultural performance can be the best contents which are induced from his portrait. Synchronous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raise his committment. An open-air community museum should be built to promote tourism section. In artistic cultural performance, the volunteer soldier should be described as a man who has a sense of huma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