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멸종 포유류에 대한 해부학적 접근 ( Anatomic approach to extinct mammal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생물학회
· 수록지 정보 : 고생물학회지 / 26권 / 1호 / 1 ~ 58페이지
· 저자명 : 송지영

초록

해부학은 척추고생물학의 근간이 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분야다. 특히 골학(Osteology)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멸종 척추동물에 대한 일차적인 정보는 화석 골격을 통해 얻어지기 때문에 이들의 골격을 비교, 분석하여 종의 특징을 알아내고 계통 관계를 밝혀나가는 것은 척추고생물학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 연부조직에 대한 해부학적인 이해도 요구된다. 물론 화석 표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지만 외피, 근육 등 연부조직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생존 당시의 모습이나 생태에 대한 정확한 복원은 불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척추동물의 화석이 상당히 드물게 발견되고 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그동안 해부학이나 척추고생물학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고생물학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척추고생물학 이나 해부학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척추고생물학이나 이와 연관된 해부학은 매우 광범위 하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주로 포유류로 그 범위를 국한하여 해부학적인 내용을 적용해 보고자 한다. 이런 시도는 포유류는 물론이거니와 양서류, 파충류, 공룡, 포유류형 파충류 등 다른 육상 척추동물의 이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Anatomy is one of the most basic and essential science in Vertebrate Paleontology. Especially the importance of Osteology cannot be underestimated. Osteological analyzing, comparing, and classifying fossil specimens are the starting points of the Vertebrate Paleontolgy since information on extinct mammals is acquired primarily from their skeletons. Understandng soft tissue is necessary too. Even though information on soft tissue acquired from fossil specimens is very limited, it is impossible to restore extinct mammals without understanding soft tissue such as skin and muscle. Since mammal fossils found in Korea are extremely rare, the importance of anatomy and Vertebrate Paleontology has been underestimated. However, paleontologists’ attention to extinct mammals and their anatomy is necessary for the balanced development of Paleontology. The scope of Vertebrate Paleontology and related anatomy is far beyond the short description in an article. So this paper is intended to apply anatomic understanding only to mammals. It may be a reference to understanding other terrestrial vertebrates such as amphibians, reptiles, dinosaurs, and mammal-like reptil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