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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학과 미학적 존재론: 디지털 텍스트로 통해 매개되는 마주침(Encounter)의 존재론적 방정식 (Digital Literature and Aesthetic Ontology: Ontological Algorithm of Digitally Mediated En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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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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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학과 미학적 존재론: 디지털 텍스트로 통해 매개되는 마주침(Encounter)의 존재론적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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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평이론학회
    · 수록지 정보 : 비평과이론 / 22권 / 2호 / 11 ~ 39페이지
    · 저자명 : 김순배

    초록

    본 연구는 디지털 시대 인간과 기계 혹은 인간과 비인간의 마주침에 대한 존재론적 고찰이다. 인간과 비인간의 상호작용이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매개화되는 존재론적 사건은 종이에 활자화된 텍스트 형식의 아날로그 텍스트와 마주하는 독서경험과는 다른 차원에서 작동한다. 디지털 문학은 보다 다양하고 다층적인 표현 매체를 동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문학형식들이 지향하고자 하는 것을 더욱 발전, 확장시킨 문학 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본고는 다양한 문학 형식을 지향하는 디지털 문학의 사례를 통해 기술문명 및 혁신시대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드러나는 존재론적 만남의 방정식을 해체하고 그 구체적 관계성의 원리를 규명하고자 한다. 디지털 공간에서 독자로서의 인간이 전자 텍스트를 마주하는 공간에서 필자가 주목하는 개념은 언어의 물성과 몸의 관계적 상호작용, 현재성의 수행과 공간의 문제, 매체와 매개성, 비인간, 소통과 네트워크, 그리고 미학의 문제로 압축된다. 명멸하며 빛나는 언어로 구성된 디지털 텍스트는 잉크로 종이 위에 인쇄된 텍스트와는 차원이 다른 물리적 특성을 보여준다. 물리적으로 다른 질적 성격을 가진 텍스트를 마주하는 인간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사고하는 과정이 아니라 실제 몸을 사용하면서 개입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텍스트를 만들어가는 주체이다. 즉 상호작용하는 사건이 텍스트의 구성의 기본 원리가 된다. 몸의 개입은 인간 마음의 개입이기도 하며 디지털 텍스트 구성에 영향을 주고 또 받는 관계이다. 이러한 존재론적 상호작용은 텍스트에 참여하는 인간 주체가 지속적인 현전을 수행하는 과정이며, 이 수행의 공간에서 구현되는 것이 곧 텍스트이다. 즉, 디지털 텍스트와 인간의 질적, 양적 교류의 장이 존재론적 텍스트 공간이다. 인간과 기계의 만남은 컴퓨터 화면 위에 빛나는 문자 텍스트만이 아니라 오디오, 비디오, 애니메이션, 영화, 터치, 소리 등의 형식이 텍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에게 매개화하는 양식을 취한다. 다양한 텍스트 형식이 공존하는 디지털 공간은 단순히 인간의 기억과 사유의 단편이 부유하는 기계적 공간이 아니라 사용자 주체의 개입으로 타자화된 기계와의 관계 속에서 구조화되고 또 그 다양한 가능성이 구현되는 의식화된 공간이다. 즉 인간이 마주하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인간과 기계 사이의 어떤 것 즉 비인간이다. 인간과 비인간의 소통하는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지는 텍스트는 그 일차적 교류의 층위 너머에 즉 인간과 비인간의 만남 이면에 보다 복잡한 상호작용을 전제한다. 텍스트를 구성하는 공간에 참여하는 인간의 개입은 질적이며 동시에 양적인 차원에서 성립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공간에서는 우연처럼 개입하는 다양한 사용자 혹은 독자의 존재를 상정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 사이에 구성되는 존재론적 연결성의 문제와 그 구조의 미학적 원리에 대한 물음에 이르게 된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ontological encounter between human and machine, that is, between human and nonhuman in digital age mediated via various forms of digital literature. The ontological encounter facilitated through the digital media and thereby interaction between human and nonhuman are propagated on a refreshing dimension, which is a little different from the conventional reading experience of analogue literature rendered on the printed page. Digital literature emerges as a locus of the multifariously reformed and/or dynamically transformed display of the literary art which virtually appropriates the traditional forms of literature. Thus, the essay aims to uncover and investigate relational principles of the ontological encounter by analyzing the nature of the interactive connectivity and its algorithm. The ontological principles particularized and scrutinized here are those: materiality of language, intervention of human body, its performance of presence, space of interaction, media and mediality, nonhuman, and community. The digital text is composed of materialized language in the form of flickering light whose physical characteristics are quite different from the printed text. Human body is engaged in interactive relationship with the light or the media such as audio, video, animation, graphic, and movie. The virtualized text and the actual human body “feedback and feedforward” on optical, aural, tactile, or synaesthetic level, so that the ultimate text is comprised via the interaction. In so doing, this virtual confrontation constitutes the space in which the human participates and performs presence. The embodied engagement produces the sense of “doing there” (in Hans Gumbrecht’s terms), not merely “being there.” The participatory performance is enacted not simply between human and machine, but more precisely between human and nonhuman. Hence, the ontological clash in virtual spaces postulates constantly communicative network between a human and others whether they are human or nonhuman. And the interactive connectivity constructed in the space of infinite possibilities leads us to envision the aesthetic structure of its ontological relationality, whether it is contingent or coordinate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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