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마스의 행위유형론 고찰 (Eine Studie über die Handlungstypologie von Haberma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시대와 철학 / 21권 / 4호 / 309 ~ 334페이지
· 저자명 : 한상우

초록

이 논문에서는 하버마스의 행위유형론이 체계적으로 고찰된다. 하버마스의 행위유형론은 의사소통적 사회이론의 한 핵심 구성요소이다. 이 이론의 중심과제는 의사소통적 행위와 전략적 행위 간의 구조적 차이를 보여주고 나아가, 의사소통적 행위가 가진 사회 구성과 유지에서의 일차적 역할을드러내려는 데에 있다. 이 작업의 중심 개념은 행위조정의 메카니즘과 행위지향성이다. 우리는 하버마스의 이런 작업을 크게 문제의식, 형성과정 그리고 여러 비판에 대한 반박을 통해서 접근하고자 한다. 하버마스에 대한 비판의 논의는 아직까지 논란이 분분한 행위유형론의 완결성과 일관성을 옹호하기 위해서 행해진다. 결론적으로 하버마스에 대한 이들의 비판은 핵심 개념자체에 대한 불충분한 이해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 물론 하버마스 자신의 불확실한 입장과 개념 사용이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킨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였지만, 이런 오류는 나중에 하버마스 자신에 의해서 수정, 변경되었다.

영어초록

Im Aufsatz wird die Handlungstypologie von Habermas systematisch behandelt. Ihre Aufgabe besteht darin, die struktuellen Unterschiede zwischen kommunikativem Handeln und strategischem Handeln zu erschließen. Es kommt zudem ihr zu, kommunikativem Handeln die Hauptrolle für das Zustandekommen und Funktionieren von Gesellschaften zu geben. Die Schlüsselbegriffe dafür sind Mechanismus der Handlungskoordnierung und die Handlungsorientierung. Jener bezieht sich damit, wie Handlungen aneinander anschließen,und dieser bezieht sich mit Handlungsmotivation. Aufgrund unserer Diskussion über Habermas’ Handlungstypologie wird soziales Handeln als zwei grundsätzlich unterschliedliche Handlungstypen differenziert. Im Licht unserer bisherigen Argumentation kommen die Kritiken von Kneer und Skjei als einseitig, unbefriedigend zutage. Die Fehler von Habermas wird nachher korrigiert und modifizier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