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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의 감정론적 전환을 위하여: 느낌의 구조와 정동경제론 검토 (For the Emotional Turn of Cultur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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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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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의 감정론적 전환을 위하여: 느낌의 구조와 정동경제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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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평이론학회
    · 수록지 정보 : 비평과이론 / 20권 / 1호 / 113 ~ 139페이지
    · 저자명 : 이명호

    초록

    감정은 일상적 경험의 중요한 일부를 차지하면서도 오랫동안 문화연구 내에서 큰 비평적 주목을 받지 못했다. 문화연구가 감정을 중요한 논의 주제이자 문화현상으로 포괄해 들이지 못하는 동안 감정연구는 인류학, 사회학, 역사학, 여성학 등 여타 학문분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이 논문은 문화연구에 오랫동안 지연된 ‘감정론적 전환’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전환을 통해 문화연구는 개인을 사회와 접합시키는 기제이자 사회적 권력관계를 추동하는 힘으로서 감정을 포괄해 들임으로써 새로운 방향성과 구체성을 얻을 수 있다. 이 글은 넓은 의미의 감정연구가 좁은 의미의 감정연구와 정동연구로 분화되어 온 이유 및 과정을 살피고, 두 경향을 각기 대변하는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느낌의 구조와 로렌스 그로스버그와 브라이언 마수미의 정동경제론을 살펴본다. 거칠게 구분하자면 감정은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되고 해석된 느낌이고 정동은 육체적 강렬성이다. 정동은 비의식적 ․ 비주체적 느낌이다. 감정과 정동을 구분하는 취지나 그 효용성에 공감하면서도 본 논문은 양자를 완전히 별개의 범주로 분류하기보다는 보다 유연한 접근을 취하고자 한다. 감정과 정동은 완전히 다른 종류나 질적 차이를 지닌다기보다 양태의 차이로 볼 수 있다. 문화연구가 수행해야 하는 작업은 정동이 감정으로, 감정이 정동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복합적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느낌의 구조’는 감정과 정동이 복합적으로 얽혀드는 과정을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 글은 윌리엄스의 느낌의 구조 개념이 사회적 의미질서에 고정된 좁은 의미의 감정으로도 사회화되기 이전의 정동으로도 구획되지 않고 둘 사이를 왕래하고 순환하는 넓은 경험영역을 포착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주장한다.

    영어초록

    Despite constituting a significant part of ordinary experience, emotions have rarely drawn critical attention within cultural studies. While emotions have been vigorously investigated in other areas such as sociology, anthropology, and women’s studies, the turn to emotion studies in cultural studies has long been deferred. This paper argues for the necessity of emotion studies in cultural studies. It makes a case for viewing emotions as social, cultural, and collective as well as individual, phenomena. And it reviews the two distinct tendencies within emotion studies in its broad sense: emotion studies in a narrow sense and affect studies. Roughly speaking, emotion refers to a feeling socio-culturally constructed and interpreted, and affect is bodily intensity, non-conscious and asignifying. The former originated from Raymond Williams’ argument on the structure of feeling, which reintroduces the subjective into the social, and the latter Lawrence Grossberg’s and Brian Masumi’s theorization of affective economy, which seeks to explain how, through affective investment, ideologies are internalized and naturalized. While admitting to some extent the validity of emotion/affect distinction, I argues for a more flexible approach to this distinction: the difference between affect and emotion is taken as a modal difference of intensity or degree rather than a formal difference of quality or kind. In order for a balanced approach to emotion/affect split, this paper argues for the usefulness of Raymond Williams’ structure of feeling, which has theoretical potential of dealing with social experience at the very edge of semantic availabili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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