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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예술론 (Die Kunst - Abhandlung Heideg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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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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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예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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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과학 / 41호 / 165 ~ 190페이지
    · 저자명 : 신상희

    초록

    하이데거는 『예술작품의 근원』(1935/36)에서 전개되는 모든 논의는 생기(Ereignis)로서의 존재의 본질에 대한 물음의 도상에서 펼쳐지는 것이기에, 예술의 본질에 대한 숙고는 오로지 생기사유의 지평에서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고 훗날 레클람 판본(1960)에서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1935~36년에 처음 발표된 그의 예술론 안에는 생기사유의 지평은 거의 표출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그의 논의의 심층에 감추어져 있다. 이에 논자는 하이데거의 이러한 지적에 따라 그의 예술론을 생기사유의 지평에서 드러내어 해석학적으로 재구성하는 가운데 그의 논의를 심층적으로 다시 숙고해보고자 시도한다. 이것이 이 글을 쓰는 목적이자 의의이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예술이란 그 안에서 존재자의 존재의 빛남이 일어나는 비은폐성(알레테이아)의 영역이며, 이러한 진리로서 작품 안에서 스스로 생기하면서 현성한다. 따라서 예술의 영역 안에서 일어나는 예술미는 사물이나 인간 또는 어떤 역사적 사건이 자신의 존재의 비은폐성 안으로 들어서는 탁월한 방식이다. 이러한 예술미를 수반하는 예술작품은, 비은폐성으로서의 진리가 스스로 생기하여 작품화되는 예술의 영역 안에서 근원적으로 정초된다. 예술작품의 근원으로서의 예술은 오로지 이러한 생기의 본질영역 안에서만, 그리고 오로지 이러한 본질영역으로부터만 존재자의 진리의 생기함으로서 근원적으로 참답게 발원한다. 더 나아가 예술작품의 근원은 시 짓는 예술가, 즉 창작하는 자와 보존하는 자의 근원이 되는 동시에, 한 민족의 역사적인 터-있음의 근원이 된다. 바로 이러한 근원이 예술이다. 왜냐하면 예술은 본질상 그 안에서 존재의 진리가 역사적으로 생기하면서 현성하는 하나의 탁월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영어초록

    In der Reclam-Ausgabe(1960) weist Heidegger darauf hin, daß das
    Nachdenken über das Wesen der Kunst nur im Horizont des Ereignis-Denkens
    zu verstehen ist, weil die ganze Ausarbeitung zur Kunst im “Ursprung des
    Kunstwerkes" unterwegs zur Frage nach dem Wesen des Seins als Ereignisses
    entfaltet wird. Aber in der erst im Jahr 1935-36 veröffentlichten
    Kunst-Abhandlung kommt der Horizont des Ereignis-Denkens nicht zum
    Vorschein, sondern verbirgt sich im Hintergrund der Ausarbeitung. Daher
    versuche der Verfasser an seine Ausarbeitung zu denken, indem seine
    Kunstabhandlung im Horizont des Ereignis-Denkens gemäß seinem Hinweis
    herauszuheben und hermeneutisch wieder zu konstituieren ist. Das ist mein
    Absicht, diesen Aufsatz zu schreiben. Für Heidegger ist die Kunst der Bereich
    der Unverborgenheit(Aletheia), wo das Scheinen des Seins des Seienden sich
    ereignet, und als diese Wahrheit west die Kunst im Werk. Also ist die
    Schönheit der Kunst eine auszeichnete Weise, in der die Dinge und die
    Menschen in ihre Unverborgenheit des Seins hineinkommt. Das Kunstwerk
    gründet sich ursprünglich im Bereich der Kunst, wo die Wahrheit als
    Unverborgenheit sich ereignet und west. Die Kunst als der Ursprung des
    Kunstwerkes geschieht ursprünglich in Wahrheit denn nur aus diesem und in
    diesem Wesensbereich, wann die Wahrheit des Seienden sich ereignet. Außerdem
    ist dieser Ursprung des Kunstwerkes der Ursprung des dichtenden Künstlers,
    nämlich des Schaffenden und Bewahrenden und zugleich des geschichtlichen
    Da-seins. Gerade dieser Ursprung ist die Kunst, denn sie wesentlich jene
    auszeichnete Weise ist, darin die Wahrheit des Seins geschichtlich sich ereignet
    und wes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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