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설교론－ 한국교회를 위한 실천적 설교론 모형에 대한 연구 (The Homiletics of Compassion: A Study of the Practical Homiletical Model for the Korean Churc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학과 선교 / 61호 / 195 ~ 223페이지
· 저자명 : 손동식

초록

지난 교회의 역사 속에서 설교는 주로 무엇을 전할 것인가와 어떻게 전할 것인가에 그 관심을 집중해 왔다. 그것은 설교는 하늘의 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그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살아있는 사건이다. 따라서 온전한 설교를 위해서 설교는 성경 중심적이며, 동시에 청중 중심적이어야한다. 설교의 일차적 목표가 진리로 사람을 설득하며 청중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 할 때, 설교는 내용과 전달 방법을 넘어, 청중이 공감하고 공명하는 설교여야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연역적 접근 보다는 귀납적 접근을, 정보 보다는 이야기를, 전문어보다는 청중 중심적인 언어를, 권위적이며 일방적인 전달보다는 대화적이며 참여적인 접근을 지향해야 한다.

영어초록

Preaching is not merely the conveyance of knowledge; it is a living encounter between individuals, where the bearer of a divine message communicates with those awaiting it. For a sermon to be truly effective, it must be both Scripture-centered and audience-centered. Establishing resonance and empathy with the audience is crucial for achieving the sermon’s purpose. When the primary goal of preaching is to persuade with truth and inspire transformation in the audience, the sermon must be engaging and interactive, rather than dry and one-sided. Therefore, we should favor an inductive approach over a deductive one, storytelling over mere information, language that is audience-centric over technical jargon, and a dialogical, participatory method over an authoritative, one-way deliver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