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장이론의 존재론적 토대 I ― 힘과 물질의 존재론적 구분과 전일론적 존재론의 가능성 (Ontological Foundation of Quantum Field Theory I: Ontological Division of Force and Matter and the Possibility of Holistic World -View)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 수록지 정보 : 과학철학 / 10권 / 1호 / 79 ~ 111페이지
· 저자명 : 김재영

초록

양자장이론의 존재론적 토대를 검토하기 위해, 힘과 물질의 이원적 존재론을 쟁점으로 제기했다. 이를 논의할 기초적인 개념 틀로서 메타동역학을 제시했다. 입자물리학의 표준모형의 양식인 게이지 양자장이론에서는 힘과 물질이 입자 개념으로 환원될 수 있는 것으로 서술되고 있지만, 입자물리학에서도 힘과 물질의 이원적 존재론은 유지되고 있음을 밝혔다. 양자장이론의 존재론적 토대를 이해할 수 있는 틀로서 전일론적 대상 개념을 고찰했다. 고전마당(파동)과 양자마당의 관계를 비교하면서, 이를 통해 입자물리학에서 양자마당과 입자의 관계를 고찰했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개체론적 존재론을 넘어선 전일론적 존재론을 세울 수 있을지 가능성을 논의했다.

영어초록

For discussion of the ontological foundation of quantum field theory as the basic theory of contemporary particle physics, the issue of the dualistic ontology of force and matter is considered. I suggest the meta-dynamics as the conceptual scheme for discussion of the issues. Though the gauge field theories seem to emphasize the unification of force and matter through the concept of particle, the dualistic ontology still pervades. I discussed the definition of the individualistic and the holistic object and elaborated the concept of holism. From the comparison of the classical field (wave) versus quantum field, I discuss the relation between the quantum field and the particle in particle physics. Finally I discuss the possibility of construction of the holistic ontology beyond the individualistic ontolog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