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3D애니메이션 <12Guardians> 제작 (A 3D Animation <12Guardians> Production Based on Traditional Culture of East Asi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지털디자인학연구 / 9권 / 1호 / 321 ~ 332페이지
· 저자명 : 이석호

초록

과거 셀애니메이션(Cell Animation)으로 불리던 2D 애니메이션의 시대에는 상업용 애니메이션의 제작은 개인이나 소규모 그룹에서는 진행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져왔다.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3차원 그래픽 기술은 노동집약적인 애니메이션 프로덕션환경에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소규모의 그룹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표현으로 주목받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소규모 집단의 작품은 아직까지 대부분 독립애니메이션이나 실험적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은 작품논문으로써 대학교내에서 비전문가로 이루어진 소규모의 집단이 디지털 환경에서 12지신이라는 동아시아의 소재를 어떠한 방식으로 이야기로, 시각적 이미지로 만들어냈는지를 기록한 것이며 또 독립애니메이션의 아이디어와 새로운 표현으로 소규모그룹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업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자 노력한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제작과정의 기록은 차후 나타날 다양한 애니메이션제작형태의 본보기로써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영어초록

In the days of 2D animation, also referred to as cell animation, the production of commercial work was considered impossible to be done by a private individual or a small group. Since the digital era began, 3D graphic technology influenced some changes in the labor-intensive circumstances of the animation production. Subsequently, it has enabled even small groups to create remarkable animations with original ideas and forms of expression. Unfortunately, the works of these small groups are still in an independent or experimental animation stage.
This is a research project and it records both how a small group, consisting of non-professionals at the university, organized and told the story of the twelve zodiac signs from East Asian culture and how they visualized it in the digital environment. Also, it documents how hard the small group tried to produce a good commercial animation by overcoming their weaknesses through creative ideas and ways of expression. This recording of the process of animation production can be meaningful as a good example to various animation productions in the fu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