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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가는 길- 하곡 정제두의 실심실학이 가야 할 길 - (The Way toward Peace - The Way Silsimsilhak should foll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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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1 최종저작일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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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가는 길- 하곡 정제두의 실심실학이 가야 할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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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양명학회
    · 수록지 정보 : 양명학 / 48호 / 105 ~ 128페이지
    · 저자명 : 전병술

    초록

    문명화된 이후 인류는 ‘평화’라는 개념으로 폭력 없이 질서 있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지칭하였다. 유교문화권에서는 ‘대동(大同)’과 ‘소강(小康)’이 평화의 정의에 가깝다. ‘소강’은 백성이 예의와 규칙으로 다스려져서 적어도 겉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폭력의 중지로서의 소극적 평화 개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동’은 정의가 구현된 상태로서의 적극적 평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평화 실현을 위한 인류의 노력은 ‘소강’을 실현하기 위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현대 미국의 좌파 지식인 리처드 로티는 자국 국민들은 자신의 나라에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애국이라는 단어는 우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되고 좌파도 마땅히 지녀야 하는 태도라고 역설하였다. 마사 너서봄은 로티의 ‘애국주의’는 호전적 대외 강경주의와 대단히 유사하다는 판단 하에 반기를 들고 ‘세계시민주의’를 주창하였다. ‘인류의 범세계적 공동체에 충성을 바쳐야 한다’는 너스봄의 주장은 한 국가의 국민 신분으로서의 도덕적 지위를 부정할 수 있다는 반론에 부딪혔다. 일례로 시실라 벅은 개인에서 출발하여 가족, 친척, 친구, 이웃을 거쳐 모든 인류에 이르는, 안에서 출발하여 밖으로 이동하는 동심원 교육이 더 유익하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겸애설을 주장하는 묵자에 대한 맹자의 대응과 유사하다. 애국주의 논쟁과 마찬가지로 유·묵 논쟁은 방법론에 관한 문제지 지향점에 관한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무차별적인 사랑을 강조하는 묵가와 달리 유가는 개인에서 출발하여 가족, 친척, 친구, 이웃을 거쳐 모든 인류에 이르는 동심원의 길을 평화의 길로 선택하였다. 하곡 정제두는 양명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실심·실학을 강조하였다. 실심·실학의 ‘실’은 어는 시대 어떤 상황이든 즉각적이고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실’이다.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정제두의 실심실학을 계승한 양명학자들에게 있어서는 애국주의, 민족주의가 실심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이 실학이었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근대 한국 양명학은 민족주의 구현에서 그치지 않고 세계평화 구현으로 확충하였다. 이렇게 ‘실심’은 타자지향적인 절실한 공감이어야 하고, ‘실학’은 평화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는 학문이 되어야 하며, ‘실도’는 평화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행위가 되어야 한다. 이제 강화 양명학은 ‘겸애’ 혹은 ‘세계시민주의’ 정신을 포용하여 각 동심원의 경계선이 더욱 유연하게 열려 가장 바깥에까지 순조롭게 도달할 수 있는 평화학을 강구해야 한다. 이렇게 될 때 실심·실학은 사람을 살리는 학문이 되고, 역동적인 삶의 학문이 된다.

    영어초록

    Since civilization, mankind has referred to an orderly and harmonious community without violence as ‘peace.’ In Confucian culture, ‘datong’ and ‘xiaokang’ have closest meaning to peace. ‘xiaokang’ is close to the meaning of negative peace where the people are ruled by politeness and rules so that there seems to be no problem existing in terms of violence. ‘datong’ is more like positive peace where justice is implemented. The effort mankind has put throughout history to establish peace can be seen as effort to establish ‘xiaokang’. Richard Rorty, one of the left wing intellectuals in modern America, states that citizens should be proud of their own nation and the word ‘patriotism’ should not be exclusive property of the right wings but the left wings should also seek. Martha Nussbaum advocated ‘cosmopolitanism’ rising in revolt against Rorty’s ‘patriotism’ in a sense that it is close to Hostile foreign Bismarckianism. Nussbaum’s opinion that we should try our best to be the civil servant of the global community faced the objection that it may deny the moral standing of citizens as part of their countries. For example, Sissela Bok argued that educating people from the inside to outside as in starting from individual to family, relatives, friends, neighborhood, and to the mankind is more helpful. This is similar to Mengzi’s reaction to Mozi‘s theory about jianai. rumo-debate, just like the issue of patriotism, is not the question of pointing spot but the question of methodology. Unlike Mozi where they focused on indiscriminate love, Confucian chose the way to peace that starts from individual to family, relatives, friends, neighborhood and the mankind. Jung-jedu emphasized silsimsilhak based on thinking of Yang Ming School. “sil-real” of silsimsilhak emerges immediately and concretely regardless of era and situation. To the Yang Ming scholars who inherited Jung-jedu’s silsimsilhak from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and to the Japanese colonial era, patriotism and nationalism are silsim and the action to establish these is silhak. Furthermore, modern Yang Ming school in Korea doesn’t stop at establishing nationalism and extends to establishing world peace. silsim should be altruistic empathy, silhak should be the study of finding specific ways to establish peace, and sildo should be the concrete action to establish peace. Now, Gangwha Yang Ming School should seek for peace studies that embrace ‘jianai’ or ‘cosmopolitanism.’ Through practicing this, silsimsilhak becomes the study of saving mankind and the study towards dynamic lif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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