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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의 예(禮) 질서의 재건(再建)과 송시열(宋時烈): 현종대(顯宗代) 예송논쟁의 재해석 (Song Si-yeol and the Rebuilding of Ritual order of Joseon dynasty in the 17th century: Reconsidering the Controversy on costume rituals in Hyeonjong(顯宗)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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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1 최종저작일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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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의 예(禮) 질서의 재건(再建)과 송시열(宋時烈): 현종대(顯宗代) 예송논쟁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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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 16권 / 1호 / 123 ~ 154페이지
    · 저자명 : 방상근

    초록

    본 논문은 현종대(顯宗代)의 예송논쟁에서 보여지는 송시열의 예론(禮論)을 17세조 조선의 ‘재건’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함으로써 그의 예론과 의리론(義理論)의 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아시아의 17세기는 명의 멸망과 청의 등장 속에서 전개되었다. 당대 조선의 유학자를 대표하는 송시열은 주자의 존주대의(尊周大義)의 정신을 충실히 계승하여 ‘정사를 닦아 이적을 물리치고자’ 하였고, ‘대일통의 의리’라는 관점에서 이적(夷狄)의 청이 아니라 중화(中華)인 명을 따르고자 했다.
    명청교체기에 조선이 처한 이러한 이중적 질서와 국가정체성의 문제는, 왕위계승에 있어서 적통(嫡統)과 천합(天合)을 우선할 것인가 아니면 종통(宗統)과 존군(尊君)을 우선할 것인가 하는 예론과도 연결되어 나타났다.
    본 논문은 적통을 우선할 것인가 아니면 종통을 우선할 것인가 하는 17세기 조선의 예론이 당시의 국제관계에서 새로운 패자로 등장한 청이 표방하는 ‘대중화(大中華)’의 논리(소위 실력주의)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명으로부터 이어진 중화(中華)를 지킬 것인가 하는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는 것이라는 점을 보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송시열의 예론(禮論)이 복제(服制)에 관한 경전해석론만이 아니라, 당시 무너진 예적(禮的) 질서를 바로잡고 조선을 ‘재건’하기 위한 정치적 논리를 담고 있는 것이었다는 점을 보이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clarify the relationship of Song Si-yeol’s theory of rituals and righteousness, by reconsidering his arguments in the controversy on costume rituals in Hyeonjong(顯宗) Era. He sought to follow the Confucian thought of righteousness to rectify domestic politics and beat foreign(barbarian) invasion in the 17th century, when the Ming(明) dynasty fell apart and the Qing(淸) dynasty became dominant power in the mainland China. During the power transition from Ming to Qing, Joseon(朝鮮) Dynasty has ‘dual national identity’ which was imposed by the two great powers, namely filial tie(天合) to the Ming and subjective tie(尊君) to the Qing. The question which tie should be put first in this dual order had connected with Song Si-yeol’s theory of rituals.
    This paper tries to show that his theory of rituals in the 17th century was closely related with the question whether Joseon dynasty should follow the logic of Qing’s "Big Chinese" (大中華) or maintain its identity of “Small Chinese(小中華) in the relationship with Ming. In this regard, I want to point out that Song Si-yeol’s ritual theory was not only a scriptural interpreting theory on costumes(服制) but also a political logic for correcting the collapsed ritual order and rebuilding Joseon dynas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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