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컬래버레이션의 시각적 패턴을 통한 의미 연구 (A Study on the Meaning of Sneakers Collaboration through Visual Patter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디자인리서치 / 7권 / 4호 / 288 ~ 301페이지
· 저자명 : 이유진, 엄기준

초록

최근 트렌드의 중심인 MZ세대는 확실한 개성으로 망설임 없이 자신을 표현한다. 이들은 남들과는 다르고 특별한 상품을 소비하면서 만족감을 얻는 성향이 가지고 있다. 특히, 한정판 제품은 희소성이 높아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불러일으킨다. 좋아하거나 동경하는 디자이너, 예술가, 하이엔드 패션 그리고 스트리트 패션과 협업한 스니커즈는 이러한 욕구를 만족시켜준다. 한정적으로 출시되는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는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과거에 순수하게운동화를 모으는 스니커헤드만 있었다면 현재는 그러한 가치를 이용하여 이익을 남기려는 사람들까지 컬래버레이션스니커즈에 열광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이 스니커즈 컬래버레이션에 폭발적으로 열광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2022년 사이 발매된 스니커즈 중 100족을 컬래버레이션 요소와 의미를 유형별, 브랜드별로 시각적으로 분석해보고스니커즈의 가치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그 결과, 유형별과 브랜드별로 스니커즈 구조와 색상에 변화를 비슷하게주고 있고 각 브랜드의 특성을 알 수 있었고 컬래버레이션 된 스니커즈의 가치가 시각적 패턴의 분석 결과와는 크게연관성이 있어 보이지 않았다. 시각적 패턴보다는 어떤 유형의 기업(브랜드)과 협업하는지가 중요해 보인다. 컬래버레이션은 기업들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본 연구가 앞으로의 스니커즈 컬래버레이션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

영어초록

The MZ generation who are at the center of a recent trend expresses their clear personality without hesitation. They gain satisfaction from distinguishing themselves from others by consuming unique products. Highly rare limited edition products in particular raise consumers' desire to obtain these items. Sneaker companies that collaborate with designers, artists, high-end fashion, and street fashion that this generation admire are satisfying this desire. The limited release of collaboration sneakers started a long time ago. While in the past it was only sneaker-heads that consumed these products, today even those that want to take advantage of those values are now enthusiastic about collaboration sneakers. In this study the authors collected 100 sneakers among the top 10 global sport-wear brands which awarded as a Top Sneakers of The Year between 2019 and 2022 and visually analyzed interactions between the design and the value by type and brand. The results show that the sneaker structure and color changes by type and brand were similar, the characteristics of each brand was known, yet the value of the collaboration sneaker did not seem to be related to the analysis results of the visual pattern. It seems that it matters more which brand was collaborated with the sneakers company than the actual design of the product. Collaboration will be a necessity rather than a choice for shoe companies.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be used as basic data to understand future changes in the sneaker collaboration marke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