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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대 독자들의 “쓰기” 욕망과 『개벽』의 <독자란> (A study on the “writing” desires of the readers in 1920’s and in (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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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7 최종저작일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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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대 독자들의 “쓰기” 욕망과 『개벽』의 &lt;독자란&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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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현대소설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소설연구 / 39호 / 289 ~ 313페이지
    · 저자명 : 전은경

    초록

    『개벽』은 신경향파 문학과 논설을 이끌었던 20년대 최고의 종합 잡지라 할 수 있다. 민족의 정신을 그대로 담지했다고도 할 수 있는 『개벽』은 독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20년대를 대표하는 종합지 『개벽』의 <독자란>인 <讀者交情欄>을 통해 그 시대 독자들의 욕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개벽』의 <독자교정란>은 크게 <독자통신>과 <文林>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일반 독자들의 짧은 평으로 이루어진다면, 후자는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예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 『개벽』 편집진이 <독자교정란>을 열었을 때는 <독자통신>을 통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독자들은 수동적인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문예면>에 집중함으로써, 결국 <문예면>의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이 <독자교정란>은, 전문적인 문인은 아니었으나 자신들의 글을 싣고 싶었던 20년대 잡지의 독자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발산시키는 장이 되었다. 즉 “쓰기”의 욕망을 이 <독자투고란> 가운데 문예면인 <文林> 속에 쏟아놓았던 것이다. 따라서 편집진들은 점차 독자의 요구에 따라 <독자통신>을 줄이고, <문예면>을 늘려간 것이다. 이러한 독자들의 “쓰기” 욕망은 결국 『개벽』에서 <현상문예>로 이어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개벽』의 독자들은 <독자교정란>을 통해서 “쓰기”의 욕망을 채우고 문예에 대한 자신들의 욕망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동인지와의 차별을 보여주는 면이다. 이후 독자의 “쓰기” 욕망의 발현은 『개벽』 13호에서부터는 <현상문예>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독자교정란>에서의 독자들의 “쓰기” 욕망이 확장되면서 <현상문예>가 생기고 이를 통해 독자들은 문인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게 되는 것이다.
    근대의 독자들이 스스로 “읽기”라는 욕망에서 “쓰기”라는 욕망으로 옮겨 오고, 또한 그들의 “쓰기”에 대한 욕망을 발현하고자 했다는 것, 그리고 그 발산 통로를 스스로 열려고 했다는
    것에 우리는 주목해 보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독자들의 “읽기” 욕망에서 “쓰기” 욕망으로 전이 시킨 데에는 바로 『개벽』이라는 근대의 잡지가 놓여 있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이것이 『개벽』이 “대중성”을 품음으로써 나타나게 된, 또 하나의 근대 잡지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Kaebyuk>(개벽) was the most famous magazine in 1920’s. It had brought to a new tendency as early Marxism in colonized Chosun. It had got the criticism of the national spirit as itself. Therefore <Kaebyuk> was very popular. This article is to make an analysis what the reader had their desires through <the reader’s column> in <Kaebyuk> in 1920.
    <The reader’s column> in <Kaebyuk> contains <the readers communication>and <Munlim>. The former was like the reader’s short review. The latter was the literary activity of readers. At the first time the editor of <Kaebyuk> had opened <the readers communication>, it was just for induction of readers’ interests. The readers, however, didn’t satisfy with remaining in passivity level. They concentrated on <Munlim> as the literary activity. After all the readers in <Kaebyuk> played important parts in the expansion of <Munlim>, the literary column for readers.
    <The reader’s column> had become a place where readers, who weren’t professional writers, but just readers of a magazine in 1920’s, were releasing their energy and desires. Namely, they had given vent to their feelings and desires for writing in <Munlim>, the literary column. For that reason, editors of <Kaebyuk> had expand <the reader’s column>, especially literary column, <Munlim>. simultaneously on the contrary had reduced the space of <the readers communication>. These “writing” desires of readers had became the motive to hold <a prize contest for literary> in <Kaebyuk>.
    Ultimately readers in <Kaebyuk> had satisfied their “writing” desires for the
    literary activity through <the literary column>, <Munlim>. <Kaebyuk>, therefore, was entirely different from literary coterie magazines in colonized Chosun in 1920’s. The “writing” desires of readers in <Kaebyuk> had brought to <a prize contest for literary> from volume 13 in <Kaebyuk>. The readers’ desires had made <the literary activity>, <Munlim>. It expanded as <a prize contest for literary>. Finally readers had tried to entry into a place for literary writers through <the reader’s column> and <a prize contest for literary>.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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