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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시대부터 종교개혁 후기 시대까지 나타난 마가복음 13:32의 ‘그리스도의 종말의 때에 대한 무지’ 해석의 무게중심 변화 고찰 : 주해로부터, 교리를 통해, 실천으로 (The Movement of Hermeneutical Center of Gravity in Mark 13:32 from the Reformation Era to the post–Reformation Era : From Exegesis, through Doctrina, and toward Prax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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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7 최종저작일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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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시대부터 종교개혁 후기 시대까지 나타난 마가복음 13:32의 ‘그리스도의 종말의 때에 대한 무지’ 해석의 무게중심 변화 고찰 : 주해로부터, 교리를 통해, 실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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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기독교신학논총 / 100호 / 131 ~ 162페이지
    · 저자명 : 박재은

    초록

    이 글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말의 때에 대한 무지에 관한 내용이 내포된 해석학적 난제일 뿐 아니라 신학적으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본문인 마가복음 13:32(혹은 같은 내용인 마태복음 24:36) 즉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의 해석적 무게중심의 변화상을 시대별로 분석할 것이다. 즉 시간이 종교개혁 시대부터 종교개혁 후기 시대로 흘러감에 따라 마가복음 13:32 해석도 “주해로부터, 교리를 통해, 실천으로”라는 일정한 패턴으로 해석적 무게중심이 이동한다는 것을 세 단계로 각각 살펴볼 것이다. 첫째, 마가복음 13:32에 대한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의 해석을 통해 종교개혁 시대의 해석 패턴 즉 “주해로부터 교리로”의 강한 특징을 살펴볼 것이고 둘째, 시대적으로 정통주의 초기와 절정기 사이의 중간 시점에서 활동했던 지오바니 디오다티(Giovanni Diodati, 1576–1649)의 마가복음 13:32 해석을 통해 점진적인 무게 중심 변화의 시작 즉 “교리로부터 실천으로”를 엿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통주의 절정기에 활동했던 매튜 풀(Matthew Poole, 1624–1679), 존 콜링스(John Collinges, 1623–1690), 그리고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1714)의 마가복음 13:32 해석을 통해 해석적 패턴의 중심이 교리적 논제들에 대한 설명과 강화보다는 종말론적 근면을 바탕으로 한 실천의 요청으로 해석의 무게 중심이 강하게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살펴볼 것이다. 물론 이러한 몇 명의 주석가들의 작업이 각 시대의 해석적 특징 전체를 완전히 대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마가복음 13:32 단 한 구절의 해석을 바탕으로 시대적 특징이 완벽히 가미된 해석적 패턴을 만드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하지만 각 시대의 다양한 성경 해석자들의 작업을 사례 연구로 삼아 어느 정도 일정한 마가복음 13:32의 해석적 무게중심의 변화를 시대별로 살펴보는 것은 가능하다. 이 점이 이 글의 목적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Mark 13:32 “about that day or that hour no one except the Father knows, neither the angels in heaven nor the Son,” which is one of the exegetical embarrassments and controversial theological issues underlying the discussion of Christ’s ignorance, through the exegetical works and other writings of John Calvin (1509– 1564), Giovanni Diodati (1576–1649), Matthew Poole (1624–1679), John Collinges (1623–1690), and Matthew Henry (1662–1714). By using Calvin’s work, the discussion demonstrates that the exegetical pattern —i. e., from exegesis to doctrina in terms of arranged doctrinal loci— can be found in his approach to Mark 13:32 in the Reformation era. Using the work of Diodati, who can be regarded as a chronological bridge between the early and high orthodox period, aspects of a gradual hermeneutical movement in the interpretation of Mark 13:32 from doctrina to praxis can be exposed. Finally, Poole’s, Collinges,’ and Henry’s work in the high orthodox era will be used to acknowledge that the center of gravity in the exegetical approach tends to move toward praxis in terms of emphasis on the eschatological diligence of believers rather than on the formulation of doctrinal loci. This series of movement of hermeneutical center of gravity, however, should not be perceived as a rigid mechanical distinction or a complete severance between each period or as an emphasis on the great difference between the exegesis of Calvin and Diodati, or between the Reformation era and the post–Reformation era. Rather, it is appropriate consistent tendencies exist, at least in the approach to Mark 13:32, toward the gradual movements of hermeneutical center of gravity— from exegesis, through doctrina and toward praxis—in a comprehensive view of historical context and sometimes ceaseless dialogue among the aspects of exegesis, doctrine and praxis in exegetical works or among differences in the genre of commentarie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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