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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표상을 통한 애도 - 마이클 로젠과 퀜틴 블레이크의 그림책『내가 가장 슬플 때』를 중심으로 - (Mourning through Representation of Picturebook - Focused on Michael Rosen and Quentin Blake’s Picture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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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7 최종저작일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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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표상을 통한 애도 - 마이클 로젠과 퀜틴 블레이크의 그림책『내가 가장 슬플 때』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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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 수록지 정보 : 일러스트레이션 포럼 / 23권 / 70호 / 5 ~ 14페이지
    · 저자명 : 한지아, 김예니

    초록

    죽음으로 인한 상실은 대상을 영원히 볼 수 없다는 슬픔을 자아낸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경험한 이들은 죽은 자를 애도하고 기억하기 위해 이미지를 생산해왔다. 고대 벽화에서부터 영원한 거주의 표상이자 도상의 표현인 묘지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자를 볼 수 있게 만들고자 하는 노력은 이어져 왔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에 대한 감정을 글이나 이미지로 남기는 애도의 행위 역시 계속해서 존재해왔다.
    그림책은 현실세계를 반영하고, 이데올로기적 가치를 전달하며 감정에 호소하는 예술적 형상이다. 현실의 반영으로서 그림책 역시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어 왔으나, 현대로 오면서 이를 터부시하는 경향이 생기기 시작했다. 연구자는 ‘공감’을 자아내는 그림책이 애도의 매체가 될 수 있으며,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감정을 드러내거나 정의하기 어려운 성인 독자들에게도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 슬픔에 대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애도의 매체로서 그림책의 가능성을 마이클 로젠이 쓰고 퀜틴 블레이크가 그린 『내가 가장 슬플 때』를 통해 고찰하였다. 그림책 안에서 글과 그림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여 슬픔을 표현하였는지 살펴보고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애도의 심리변화 5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또한, 마이클 로젠의 글과 퀜틴 블레이크의 이미지가 어떻게 표상으로 재생 되었는지 연구하였다. 이러한 표상이 그림책에서 예술적 형상을 만들고, 이를 통해 애도의 행위를 하면서 독자와 슬픔을 나누고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데 의의를 두고 이 연구에 접근하였다.

    영어초록

    Loss due to death evokes sadness that the object cannot be seen forever. Those who have experienced the death of their loved ones have produced images to mourn and remember the dead. Efforts have been made to make the invisible visible, from ancient murals to the graveyard, a symbol of eternal residence, and the act of mourning to lose loved ones and leave feelings for them as writings or images.
    Picturebooks reflect the real world, convey ideological values, and appeal to emotions. As a reflection of reality, picturebooks have also dealt with the theme of death, but as they come to modern times, they have begun to tend to turbulence. The researcher believes that picturebooks that create "sympathy" can serve as a medium of mourning, and can serve as a catalyst for children as well as adult readers who have difficulty expressing or defining their emotions to feel catharsis about death.
    This study examined the possibility of picturebooks as a medium of mourning through <Sad Book> written by Michael Rosen and drawn by Quentin Blake. In the picturebook, we looked at how text and illustration interacted to express sadness, and analyzed Elizabeth Kubler Ross's five stages of grief. It also studied how Michael Rosen's writings and Quentin Blake's images were reproduced as representations. This research was approached with the significance that these representations create artistic shapes in picturebooks, and through this, they can share sadness and empathize with readers while work of mourning.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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