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B형 간염환자에서 라미부딘 치료 후 혈청내 Nitric Oxide(NO) 대사체 농도의 감소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내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내과학회지 / 70권 / 5호 / 511 ~ 517페이지
· 저자명 : 박성근, 박정호, 김홍주, 박동일, 손정일, 전우규, 김병익, 모지원, 박창신, 조용균, 황상준, 고영률, 이현종, 최효선, 배지철

초록

목적 : 간 조직 내에서 Nitric oxide (NO)는 바이러스성 간염 같은 감염성 질환에서 면역 세포나 비 면역 세포에서 분비되는 cytokine에 의해 유도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혈중 NO 대사체의 농도와 라미부딘 치료에 따른 혈중 NO 대사체 농도의 변화를 알아보고 혈중 NO의 변화와 연관성이 있는 임상변수에 대해서도 알아보려 하였다. 방법 : 항 바이러스 치료의 적응이 되는 만성 B형 간염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게 24주간 라미부딘 100 mg을 투여한 후 투여 전후의 NO 대사체(NOx = NO2-+ NO3-)의 농도와 건강 대조군의 NO 대사체 농도를 비교하였다. 또한, NO 대사체의 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임상 요인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결과 : 만성 B형 간염 환자군에서 NO 대사체의 농도는 정상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다(대상군: 78.2.0±12.7 M, 대조군: 31.8±11.3 M, p=0.014). NO 대사체의 농도는 라미부딘 치료 전에 비해서 치료 후 유의하게 감소되었다(치료 전 78.2±12.7 M, 치료 후 44.2±27.9 M, p=0.027). 혈청 HBV DNA 양과 ALT 값은 NO 대사체와 양의 상관성을 갖고 있었다(HBV DNA: r=0.697, p=0.038, ALT: r=0.402, p=0.012).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