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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대전과 프랑스의 '전쟁 거부자들' (The First World War and French ‘War Resi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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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6 최종저작일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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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대전과 프랑스의 '전쟁 거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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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과학 / 112권 / 293 ~ 327페이지
    · 저자명 : 이재원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제1차 세계대전 기간 중 탈영, 명령 불복종, 상관에 대한 모욕과 폭력 행위, 폭동과 반란 행위, 전방 배치를 피하기 위해 고의로 신체를 훼손하는 행위 등, 넓은 의미의 ‘전쟁 거부’로 인해 처벌받은 프랑스 군인들에 대해 고찰해보는 것이다. ‘부끄러운 역사’, ‘특별한 소수의 역사’, ‘개인에 대한 국가의 폭력의 역사’는 오랫동안 망각되고 은폐되었지만, 전쟁 종결 후 지금까지 전쟁을 거부한 자들과 이로 인해 총살당한 군인들은 프랑스인들의 기억 속에, 그 리고 전쟁으로부터 벗어난 프랑스 사회 속에 분명히 존재했다. 이제는 오랜 침묵 속에 존재했던 이 기억들과 ‘진실들’을 보다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법적 실수와 부당한 재판의 희생자로 간주되기도 했던 프랑스군 내의 ‘반 란자들’은 어쩌면 그들의 조국을 배반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에게 강요된 전 쟁의 조건들을 거부했을 뿐인지도 모른다. 전쟁 거부로 인해 처형당한 이들은 그 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저항하고 반란했던 순간 이전까지는 열악한 조건과 최악 의 상황에서 프랑스를 위해 전투를 치렀던 군인들이었던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전쟁사에 있어 중요한 공백을 메우고, ‘전쟁의 잊혀진 자들’ 을 기억하며,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들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고정된 관념 과 인식과 이미지를 재고해보고자 한다. 제1차 세계대전을 전쟁동원과 전쟁거부, 더 나아가 평화운동이라는 양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하는 본 연구는 국가의 폭력 이 남긴 상흔을 치유하기 위한 대안과 희망을 주는 논의 또한 적극적으로 이끌 어내 보고자 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rench soldiers punished for a wide range of 'war refusal' during World War I, including desertion, disobedience, insulting and violent acts, rioting and insurrection. 'Shameful history', 'a few special histories' and 'history of violence against individuals' of the state have long been forgotten and concealed, but those who were shot for their refusal to fight and have existed in society since the end of the war. Now it is necessary to clarify these 'memories' that existed in long silence. The 'insurgents' in the French army, who were considered as victims of judicial mistakes and unjust trials, may not have betrayed their homeland, but merely refused the conditions of war imposed on them. Those who were executed for war refusal were the soldiers who had fought for France in the worst conditions until the moment they raised the issue, resisted and revolted. Through this study, we try to reconsider the stereotypes, fixed ideas, perceptions and images of the French people by filling up important gaps in the war history, with more objective evaluation, remembering the "forgotten people of war". This study, which aims to examine World War I from both sides of war mobilization, war refusal, and peace movement, is also actively seeking alternatives and hopeful arguments to heal the wounds left by national violenc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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