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미술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담론 분석 (A study on parents’ discourse about art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교육연구 / 31권 / 6호 / 309 ~ 330페이지
· 저자명 : 김윤아, 이화도

초록

본 연구는 부모들의 담론에서 나타난 유아기 미술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심층적으로 탐색해 보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유아기 미술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 10월부터 2011년 7월까지 남부 대도시의 유아 9명의 어머니들을 연구 참여자로 개별면담과 집단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부모들이 생각하는 유아기 미술활동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만드는 활동’, ‘재미있는 놀이로서의 미술’, ‘창의성이 드러나는 활동으로서의 미술’이며 ‘미술을 통한 우리 아이 마음 알아가기’, ‘창의력을 기르는 미술로 다가가기’, ‘초등 미술과 이어지기’에 대한 기대와 함께 창의성의 평가도구이며 초등학교 선행학습으로서의 유아기 미술교육에 대한 모호함과 혼돈이 드러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초등교육과의 연계성을 가지면서도 통합적인 미적 경험으로서의 바람직한 유아기 미술교육의 방향에 대한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plore deeply the parents’ understanding of art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shown in parents’ discourse and draw educational implications for art education in early childhood. To attain this goal, this research conducted both individual and group interviews to 9 mothers of young children living in southern big cities, from October 2010 till July 2011.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meanings of art activities in early childhood which the parents think of are ‘creative activities’, ‘art as fun play’, ‘art as activities to show creativity‘, ‘getting to know our children through art’, ‘approaches to art to raise creativity‘, and ‘connection to elementary education’. With that expectation, it was used as the tool to evaluate creativity. And also they show confusion about art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as prerequisite learning to enter elementary school. Based on the result of this paper, this study draws educational implications for art education in early childhood as an integrated, aesthetic experience having connection with elementary education as well.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