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인지주의 논쟁의 철학적 가정들 (On the Philosophical Presumptions in Aesthetic Cognitivim Debat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미학회
· 수록지 정보 : 美學(미학) / 84권 / 2호 / 151 ~ 186페이지
· 저자명 : 임일환

초록

이 논문은 첫째, 현금의 예술 인지주의에 관한 논쟁에 등장하는 다양한 철학적 가정들의 함축을 살펴보고,, 이 함축이 기본적으로 인식론적 가정과 가치론적 이란 철학적 가정에서 성립한다고 논증한다. 둘째 논문은 이런 철학적 가정을 기초로 한 가지 방어가능한 예술 인지주의 이론형태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논문은 현금의 반인지주의 논증의 대표적 사례로 여겨지는 제롬 스톨니츠의 논증이 어떤 철학적 가정들을 기초로 성립하는지 분석하고. 인식론적 가정은 거부해야 하고 가치론적 가정은 개입할 필요가 없는 부적절한 가정이라고 논증한다. 나아가 이런 철학적 가정을 점검하는 것이 방어할 가치가 있는 예술 인지주의의 핵심적인 작업이라고 논증한다.
끝으로 논문이 제안하는 예술 인지주의 한 버전에 가능한 반론들을 살펴봄으로써 내가 제안하는 인지주의 설득력을 점검해본다

영어초록

In this paper, I suggest one version of aesthetic cognitivism which is a defensible in the ongoing debates in the philosophy of Art and Aesthetics. To show the plausibility of my version, I re-exmine the most famous J. Stolnitz's anti-cognitivistic argument.
In the first part of my paper, I argue his argument essentially assumes two distinct philosophical presumptions which I dub, 'epistemic' and 'value theoretic', respectively. I will try to show that the former is false and why the latter should be avoided by any plausible form of aesthetic cognitivism.
In the latter part of my paper, I will show first why 'circularity-charge' against cognitivm is unfounfed. Secondly I will show why Stolnitz's notorius "Banality" argument is unfair and confused. I try to show one very plausible form of cognitivism natually emerges once we defuse these two snares caused by the argument from banality.

참고자료

· 없음